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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팬슬을 분실하고 아이패드프로 9.7 을 중고로 구입

준호씨 2018. 11. 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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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 아이패드프로 9.7 인치 모델을 사용한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그간 히스토리 대충 정리

  • 2016년 5월 처음 구입. http://junho85.pe.kr/457
  • 2016년 7월 액정 파손
  • 2017년 2월 리퍼 처리 502,000원
  • 2017년 9월 터치 아이디 고장
  • 2018년 8월 터치 아이디 부근 발열 증상
  • 2018년 11월 애플팬슬 분실

터치 아이디 고장 나고 부터 점점 정내미가 떨어지다가 발열까지 발생하면서 짜증이 나다가 애플팬슬을 분실하고는 ...

그러다가 아이패드프로 3세대 출시 소식이 들렸다. 성능도 좋아지고 애플팬슬이 자석으로 달라 붙는 방식으로 바꼈다. 분실 위험도 줄어 들고, 자석으로 붙이면 충전도 되어서 훨씬 편리해졌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아직 한국에는 출시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문득 중고 장터를 보니 48만원에 내것과 똑같은 아이패드프로 9.7인치 로즈골드 128기가 모델이 올라왔다. 커버에 애플팬슬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다만 충전기랑 애플팬슬 충전 어뎁터, 박스는 없고 몸뚱아리들만 있었다. 어찌 보면 나에게 최적의 조건이었다.

참고로 리퍼 비용은 48만 5천원인데, 중고로 구입하면 가격도 저렴한데 상태는 좋지 않지만 기존 아이패드도 보존하고, 애플팬슬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

현재 중고 시세로는 괜찮은 조건이긴 한데, 최근 3세대 출시 되고 중고 매물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공급이 많아 지면서 중고시세가 더 내려갈지도 모르겠다.

여러 조건을 계산 해 보니 괜찮은 조건으로 판단되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나중에 3세대는 돈 많이 벌면 사던지 또 중고로 괜찮은거 올라오면 사던지 해야 겠다.

이제 아이패드프로 1세대 9.7인치 모델이 두개가 생겼다. 하나는 화면을 끄면 발열이 생기는 좀 불안정한 녀석이라 주로 항상 켜두고 작업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해 볼까 한다.

중고로 구입한 멀쩡한 녀석은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용도로 써볼까 한다. 영어수업 필기나 업무노트는 이쪽으로 다시 세팅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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