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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얼마 전 우리 동네는 다시 적군의 공격으로 중간에 거대한 구멍이 생겨 버렸다. 아래는 어제 저녁의 모습이다. 저녁을 먹으려니 집에 먹을 거리가 별로 없어서 저녁 식재료도 살 겸 어제 다치는 바람에 회기역에 두고 온 자전거도 가지러 갈 겸 밖에 나가 보기로 하였다. 무릎이 까져서 걷기는 불편한데 은근히 자전거는 조금 탈 만 했다. 나온 겸 북쪽 석계역 쪽으로도 가 보았다. 그러고는 망우역, 금한교회, 동원시장으로 결국 빙 둘러 왔다. 아래는 좀 복구 된 모습이다. 면목역 부근을 깨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집을 푸른물결로 만들기는 실패. 게다가 우측 하단에는 적군이 엄청나게 거대한 필드를 치고 있었다. 위치 기록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어제 밤에 적군의 ..
퇴근 하기 전 한남동 위쪽 필드를 쳐 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별로 못 쳤음. 이태원은 다시 밀리기 시작. 게다가 다니다가 넘어 지는 바람에 기동력 급 저하. 장춘단 공원에 구멍만 내는 수준으로 마무리. 역시 밀집지역에서는 터뜨리는 재미가 있음. 날개 모양 같다. 오늘의 사진~ 국립극장~ 여긴 언젠가 가 볼 날이 오겠지 토끼가 돌아 다니고 있었다. 괜히 차에 치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 이날은 넘어진거도 모자라 일진이 안 좋은지 휴대폰 배터리랑 여분 배터리 모두 충전이 제대로 안 된 상태였고 와이브로도 배터리가 충전이 안되었음. LTE 데이터는 다 소진 되어 버림. 기타 기분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생략. 원래 계획은 동네 와서 경희대도 돌고 우리 동네도 필드도 좀 더 치는 거였는데 지금 컨디션으로는 내일..
퇴근 하면서 어디로 가볼까 생각을 해 보았다. 지점으로 삼은 곳들은 저곳들이다. 옥수역은 점령이 필요 하고 나머지는 키만 있으면 된다. 압구정교회가 있는 쪽은 이전에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링크들이 걸려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깨지고 압구정교회를 중심으로 연결 되어 져 있었다.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저 곳을 중심으로 잡아 보기로 하였다. 옥수역 포털을 점령한 후 열심히 만든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꾹꾹 눌러 담을 수 있을 거 같다. 아래는 압구정에서 찍어온 사진들이다. 현대백화점의 위엄 멋지구나 압구정 교회도 크고 멋졌다. 십자가의 색이 파란색이었는데 좀 지나니 색깔이 변했다. 초록색으로 변한 모습이다. 꼭 내가 인그레스 유저인지 알고 색깔이 파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그레스 만렙을 찍고 이젠 좀 여유를 가지면서 해 보려고 한다. 인그레스에는 길을 가다가 놓치기 쉬운 신기한 조형물들이 포탈로 등록되어 있다. 가끔은 이 덕분에 조형물이 뭔지 물어 보는 사람에게 이름 정도는 답해 줄 수 있을 때가 있다. 지난번 장춘단공원 돌아 다닐 때도 어떤 분이 저 비석이 무어냐고 물어 봤는데 보통 때라면 모르겠다고 했을 건데 저건 무슨 비석이다라고 이름을 얘기 해 줄 수 있었다. 이제는 경험치나 성과 이야기는 크게 적을 것이 없어져서 포탈들 사진을 찍으면서 그걸 일지로 남겨 볼 까 한다. 어제는 명동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마치고 나서 여기저기 돌아 다녔다. 중앙 우체국 앞 조형물 몇 가지를 찍어 보았다. WELCOME TO STAMP WORLD 라고 적혀 있는 글자와 조형물이 있는..
어제 인그레스게임에서 도달 할 수 있는 마지막 레벨인 8레벨에 도달 했다. 오늘 마침 동국대 주변이 적군의 소굴로 변화되어서 퇴근길에 잠시 들러서 공격과 해킹을 했더니 경험치가 쑥쑥 올라서 순식간에 레벨업했다. 드디어 레벨8짜리 무기를 사용 해 볼 수 있게 되어 몇 방 날려 줬더니 적군 포털이 그냥 우르륵 무너진다. 오늘 적군 포털들이 평균적으로 레벨이 낮은 편이어서 쉽게 부숴졌다. 다만 고레벨 무기나 아이템들은 고레벨 포탈에서 구할 수 있는데 고레벨 포탈은 잘 만들어 지지 않는다. 고레벨 포털 팜을 찾아 다녀야 될 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명동쪽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 적군 고레벨 포털이 다수 있다. 거기서 무기를 좀 건져 올까 보다. 이제 무기를 얻어 오는 곳과 내 땅을 넓히는 곳을 좀 분리 해 봐야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