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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지텍 MX Master 3 마우스 구입. 10만원이 넘는 비싼 마우스. 과연 좋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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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지텍 MX Master 3 마우스 구입. 10만원이 넘는 비싼 마우스. 과연 좋을까?

준호씨 2021. 6. 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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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쓴 업무용 마우스 교체. 로지텍 M720

2012년에 회사에 입사에서 받은 마우스입니다. 당시에는 원하는 마우스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게임을 좋아하는 입사동기가 선택하기에 따라서 골랐습니다. Razer DeathAdder TransFormers입니다. R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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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회사에서 쓰는 마우스를 M720으로 지급받았는데요. M720 사용해 보다가 괜찮다고 생각이 들면 좀 비싸지만 MX Master 3을 구입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날이 더 빨리 왔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던 데스에더 마우스 버튼이 고장 났습니다. 한 번 클릭했을 뿐인데 더블클릭되거나 클릭이 풀려 버리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회사 마우스가 그 증상으로 고장 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집에서 사용하던 마우스도 같은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지르고 말았습니다. 로지텍 MX Master 3을 말이죠.

사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MX Master 3 for Mac 인데요. for Mac은 무선 리시버가 빠져 있더군요. 어차피 블루투스로 사용할 거라 상관은 없었습니다.

쿠팡 구매 링크: https://coupa.ng/b2k7Ec (이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로지텍 MX Master 3 무선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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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20에 익숙해져 있던 상태라 Master 3는 좀 낯설었습니다. 초고속 스크롤에서 좀 동작 차이가 있었는데요. M720은 기본 모드에서 스크롤을 힘차게 돌려도 적당히 드르륵 거리다가 멈추었는데요. Master 3는 스크롤을 힘차게 돌리면 자동으로 초고속 스크롤로 일정 시간 동안 전환됩니다. 이게 처음에는 좀 어색하더군요.

그런데 M720와 Master 3을 함께 며칠 사용하다 보니 점점 Master 3의 그립감과 초고속 스크롤에 적응하면서 M720가 낮은 등급의 마우스라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M720도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앞으로는 M720과 Master 3을 동시에 사용하면 안 되겠습니다 ^^;

회사에서는 M720, 집에서는 Master 3을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러던 도중 당근 마켓에 Master 3 판매글이 올라오더군요. 잠깐 사용한 거의 새 제품이 9만 원에 파시더군요. 얼른 가서 구입했습니다.

왼쪽이 당근마켓 구입한 그냥 MX Master 3. 오른쪽은 새거로 구입했던 MX Master 3 for Mac

집에 컴퓨터랑 패드 등 기기가 많고 마우스가 하나 둘 고장 나고 있던 차라 구비해 두고 여기저기서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당장에 제 방에만 맥북과 데스크톱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물론 블루투스로 3대의 기기 연결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작업할 때 매번 블루투스 바꿔주기도 귀찮더군요. 이제는 그냥 각 컴퓨터에서 각각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마우스를 찾게 되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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