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오르투스), 데시앙 르센토,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청약 신청 해볼까?

준호씨 2020. 10. 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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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 타운에 아파트 분양공고가 3개가 올라왔네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새로운 과천의 시작을 알리는 푸르지오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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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과천 제이드 자이에 관심이 있어서 과천에 가 본 적이 있는데요. 허허벌판에 여러 공사 현장이 있었는데 유독 눈에 띈 곳이 있었습니다. 이미 건물이 꽤 많이 올라가 있던 곳이었죠. 그곳이 바로 여기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였네요. 다른 분들이 올린 영상 같은 것을 보니 지금은 외관 페인트 작업까지 거의 다 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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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주일이 꽤 빠른 편입니다. 1년 하고 조금 더 걸리네요. 제 생각에는 입주를 더 앞당길 수도 있지만 주변 상황을 고려해서 좀 늦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이드 자이도 저 때 입주 예정인 거 보니 비슷하게 맞춘 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주변에 다른 아파트들은 공사가 한창일 거라 입주해도 한동안 시끄럽고 어수선할 거 같네요.

분양은 11월 2일부터 입니다.

제가 관심 있는 사이즈는 84인데요. 가격은 대략 7~8억 정도입니다. 저에게는 비싼 금액이긴 하지만 주변 시세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다고 하네요.

중도금 대출은 40% 범위이니 3.1억 정도는 대출받고 준비할 현금으로는 계약금 1.5~1.6억이 필요하고 이후에 중도금 5,6회 및 잔금 해서 3.1억 정도가 더 필요하겠습니다. 정말 영혼을 끌어모아도 될까 말 까고 영혼을 끌어 모은다 해도 대출이자만 해도 어마어마할 거 같네요. 과연 제 형편에 맞는 건지 계속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ㅠㅠ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는 것은 층간 소음 문제입니다.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차단성능은 아주 좋은 거 같네요. 이 정도면 지금 보다는 훨씬 더 좋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단점으로는 도로와 가까워서 자동차 소리가 많이 날 거 같고 비행기 소리도 꽤 많이 들린다고 하네요. 쓰레기 소각장도 있지만 그래도 좀 떨어져 있는 편이라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

 

과천 르센토 데시앙

다 가진 정중앙 단 하나 데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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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엔오 옆에 있습니다.

분양공고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라비엔오와 거의 비슷한 거 같습니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에서 눈부신 내일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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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엔오, 르센토와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분양가가 좀 더 비싼 편입니다.

그 외에는 비슷비슷한 거 같습니다.

 

이번에 과천에서 분양하는 3 아파트를 비교해 보면 라비엔오 > 르센토 > 오르투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발표 순서도 라비엔오, 르센토, 오르투스 순인데요. 일부러 맞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발표 순서가 하루씩 다 달라서 모두 다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감일 푸르지오 마크 베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클라우드 감일과 함께 주거가치를 높이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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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일이 달라서 4가지 모두 청약이 가능한데요. 과천에 비해서 입지가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감일도 나쁜 편은 아니고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과천에 비해서 2억 이상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감일지구 쪽을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에 주변에 가보니 송전탑이 너무 많이 보여서 좀 그랬었는데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리뷰(2020년 6월)를 보니 여전히 송전탑이 꽤 보이지만 그래도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들에 의해 좀 가려진 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송전탑이 많은 건 좀 찜찜하긴 합니다. 땅에 묻어도 깊이 묻지 않으면 전자파가 계속 영향을 줄 거니까요.

그리고 3호선 연장이 잘 추진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생각보다 이 동네 분양가가 높아지지 않은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3호선 이슈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네요.

층간소음은 제가 본 아파트들 중 최상급인 거 같습니다. 교통소음이 별 두 개짜리인 건 처음 보는 데요. 어떻게 별이 두 개나 나왔나 모르겠네요. 화장실 급배수 소음도 별이 3개라니 배수관 설치 방식이 뭔가 다른 걸까요?

이 글을 쓰는 밤늦은 시간에도 층간소음으로 조금씩 짜증이 밀려오고 있어서 정말 층간소음을 잘 잡아주는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청약 신청이 대충 1주일 정도 남았네요. 그동안 정보를 좀 더 조사해 보고 지원 여부를 판단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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