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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첫 제주도 출장

준호씨 2014.04.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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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제주도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제주도는 아마 거의 2년 만에 다시 방문 한 것 같다) 일정은 아침에 제주도로 출근 했다가 퇴근 해서 다시 서울로 돌아 오는 제주도 일일 생활권(?) 일정이었다.

제주도에 가서 할 일이 아침에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7시 10분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최소한 20분 전에는 비행기 탑승 수속을 마쳐야 되기 때문에 6시 30분 까지 공항 도착으로 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공항까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였다. 먼 거리일 수록 변수가 생기면 위험하기 때문에 2시간 일찍 나간다고 가정 하면 4시 30분에는 집에서 출발 해야 되는 정말 엄청난 일정이었다. 별 생각 없이 처음에 세웠던 공항까지 가는 방법에는 4시 30분에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5호선 도시철도를 타고 가는 것이었는데 버스도 첫차도 오지 않을 시간이었고 5호선 역에 도착해도 첫차가 오지 않는 시간이었다. 부랴부랴 좀 더 일찍 다니는 버스를 타고 최대한 멀리 가서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 걸로 바꿔서 무사히 공항 까지 잘 도착 할 수 있었다.

 

내가 타는 비행기는 저 비행기는 아니지만 창가로 보이는 비행기가 멋져 보여서 찍어 두었다. 내가 탈 비행기는 진에어이고 비행기를 타려면 버스로 이동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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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편의점에서 말랑카우를 하나 사 먹었다. 한봉지 2천원. 딸기우유 맛은 처음 먹어 본다. 마쉬멜로우랑 바이오캔디 중간 정도의 느낌이랄까? 특이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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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간 목적은 어제 포스팅 했던 스마트워크에 대한 설명과 실습 (http://junho85.pe.kr/134 참고) 을 하기 위해서였다. 우연한 기회에 IT Probono 라는 프로그램의 한 세션을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해 보는 거라 좀 어설프긴 했지만 좋은 경험 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

 

마치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가려는데 밖으로 보인 저 풍경 ㅜ.ㅜ 아아... 너무 부럽다. 나도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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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다른 메뉴가 땡기지 않아서 치즈라면이 보여서 치즈라면을 먹었다. 맛은 그냥 저냥. 난 역시 매운 음식은 먹기가 힘들다. 그냥 라면이 아니고 고추가 좀 많이 들어 있었다 ㅜ.ㅜ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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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출장 온 겸 산책을 나가 보았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길 위에 달팽이가 스물스물 기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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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것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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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근처 제주대학에 있는 조형물. 사실 인그레스 적군 포털이라서 점렴하러...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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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흐리긴 하지만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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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셀카도 한방~ 비가 살짝 내리는 날 셀카가 잘 나오는 거 같다. 물론 좋은 카메라도 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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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찍은 제주대학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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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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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오픈 한 스페이스닷투.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다 ㅜ.ㅜ 아직 새 건물 냄새가 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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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거로 따지면 역시 스페이스닷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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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의 시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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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업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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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마련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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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이라는 표시. 실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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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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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힝 나 그냥 여기 남고 싶어 ㅜ.ㅜ 하지만 오후 업무를 마치고 떠나야 되었다.

 

저녁은 공항 푸드코트에서 흑돼지돈카츠~ 기대했던거 보다 양이 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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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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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돈카츠집 간판은 있는데 면요리집에서 내어 준다. 그냥 두 집이 합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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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왔다 갔다 하려니 좀 피곤하긴 하다. 비행기에서는 이륙과 동시에 잠만 잤다. 물론 음료수 나눠줄 때는 잠깐 깨서 후딱 먹고 다시 잠을 잤다. 제주도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몇 번 가보면서 느끼고 있는 건 공기가 매우 좋다. 단 날씨가 자주 흐린 편이다. 자동차로 출 퇴근 하기 좋아 보인다. 다만 서울만큼 대중교통 사정이 좋은 편은 아닌 거 같다.

 

다음에 또 와보고 싶은 마음만 남기고 이만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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