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인그레스이야기 - 출퇴근 길 본문
평소 출 퇴근을 할 때 버스 타고 가다가 도시철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가곤 했는데 이번엔 버스만 타고 가 보기로 하였다. 지도에서 비교해 보니 시간이 거의 비슷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좋은 점은 길을 가다가 보이는 포탈을 해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면 GPS 가 먹통이 되기 때문에 잘 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내가 타고 다니는 중앙선은 지상으로 다니기는 하지만 그쪽 길목에는 해킹 가능한 포탈이 전혀 없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면 코스는 잡기 나름이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가면 정말 멋지다. 낮과 밤 둘 다 멋진데 단순한 빌딩 숲의 서울이 아닌 정말 멋진 곳에 온 듯 한 기분이 난다. 예전에는 지나다니면 계속 공사만 하고 있어서 별로였지만 요즘은 정말 이 길로 다녀 볼 만 하다.
아래는 출 퇴근 하면서 주변 정리 조금 한 모습.
우리 동네는 한동한 뜸하셨던 매니아님이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 한 듯 하다. 아래는 그나마 조금 복구한 모습인데 가운데 필드가 다 깨져 있었다.
열심히 복구 하는 모습
무기가 완전 다 떨어진 관계상 별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정말 나도 어디 팜에 가서 열심히 수확을 좀 하고 와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들 저런들 이제 5만 AP 정도만 더 모으면 Level 8 에 오를 수 있다.
내일은 또 어디로 가 볼 까나. 나에게 있어 지리적으로 가장 좋은 팜은 장춘단 공원 인 듯 하다. 여유가 되면 동국대가 더 좋긴 하지만 오르막을 열심히 오를 각오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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