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이야기 (81)
준호씨의 블로그
저희 동네 맛집 수타우동모루입니다. 작년 언제 즈음엔가 처음으로 가봤고 수타우동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한 맛이 아니었어서 묘한 느낌이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습니다. 이러다 일반 우동 못 먹게 되는 거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됩니다. 영상에는 없지만 크림우동도 맛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야끼우동, 규동도 맛있고요. 이번에 신메뉴로 차슈우동이 나와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다만 야끼우동과 규동은 간이 강한 편이고 차슈우동은 약한 편이라 차슈우동을 먼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타우동모루 위치 수타우동모루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교동로118번길 30-2 (마북동 246-3) place.map.kakao.com
두툼하고 푸짐한 모듬 초밥이 단돈 만원? 얼마 전 고향인 대구에 갔다가 부모님과 동네 초밥집에 들렀습니다. 부모님이 추천하시기에 갔는데 가성비가 정말 좋더군요.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생선이 두툼합니다. 연어 초밥 세트도 시켰는데 연어가 큼직큼직한 것이 느껴집니다. 미니우동도 각자 하나씩 시켰는데 미니우동은 하나에 천 원입니다. 밖에서 가게가 잘 눈에 띄지 않는데요. 정사각형 모양의 노란색 간판을 찾아야 합니다. 가까이 오면 아래와 같은 입구가 보입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손님도 많고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오고 있더군요. 다음에 또 고향 내려가면 들러야겠습니다. 쫌사라 대구 동구 신암남로23길 76 1층 (신암동 337-5) place.map.kakao.com 가게 이름도 특이합니다? 쫌사라? ..
지난주에 오랜만에 스시가오에 들렀네요. 점심특선(1만 원)을 시켜먹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습니다. 초밥 생선이 적당히 잘 숙성이 된 느낌이랄까요? 라멘도 맛있는데 같이 주는 고추, 마늘을 적당히 넣어 먹으면 됩니다. 고추가 별로 없어서 다 넣으면 매워지니 매운걸 잘 못 먹으면 조금씩 넣어 보거나 안 넣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말았네요. 다음에 오면 좀 더 많이 시켜 먹어야겠습니다 ^^; 예전에도 종종 왔었는데 사진을 찾을 수가 없네요. 역시 블로그 포스팅은 생각날 때 그때그때 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시가오는 판교 유스페이스1 A동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스시가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1 A동 지하1층 121호 (삼평동 670) place...
얼마 전 선물로 받은 "궁 잔기지떡"입니다.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따끈따끈 하더군요. 어렸을 적 종종 술떡, 기지떡이라고 먹던 떡인데 모양이 다르더군요. 둥글고 얇으면서 안에는 팥도 들어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먹던 떡은 네모 모양이었던 거 같습니다. 상온에서도 3일 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서 식탁 위에 올려두고 출출할 때 집어 먹었습니다. 급할 땐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선물 받아서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기본 50알 한 박스이고 13,000원인 거 같습니다. 떡 하나에 260원 정도라고 보면 될 거 같네요. 다음에 직접 가서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선물은 죽전점에서 온 것 같네요. 궁잔기지떡 죽전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43번길 11 1층 (보정동 1203-7) place.map..
동네 맛집이라고 알려진 "잔치국수 모내는 날"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 이 동네 거주한지도 6년이 넘은 거 같은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간판이 저렇게 되려면 몇 년이나 되었을까요? ^^; 오랜 기간 영업을 해 왔다는 것은 최소한 실패는 하지 않을 맛집임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을 꾸준히 올려왔다고는 하지만 요즘 물가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한 가격인 거 같습니다. 어른 두 명이서 잔치국수 4500원, 칼국수 6000원, 물만두 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김치는 셀프로 퍼와야 합니다. 저는 김치를 잘 안 먹는 편이라 안 먹어서 모르겠는데 아내가 맛있게 잘 먹는 것으로 보아 맛있는 거 같습니다.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멸치육수 베이스인데 깊으면서도 비리지 않았습니다.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