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공부방 책상, 의자 설치 완료. 리바트 로넌 책상과 그로잉 의자

 

아이 공부방을 위한 책상, 의자 주문. 리바트 로넌 각도 높이조절 전면책상+그로잉 의자 세트(무�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책상이 도착했습니다!

아이 공부방 책상이 아이에게 맞지 않다 보니 자세가 좋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아이의 높이에 맞는 책상으로 찾았고 성장에 맞게 높이 조절이 되는 것으로 고른 것이었습니다.

설치 기사님이 오시기 전에 미리 방을 치워 두었습니다.

기사님이 오셔서 열심히 책상을 조립하고 계십니다.

책상 조립 전에 의자를 먼저 조립했고요. 발받침도 있었지만 둘째에게는 여전히 조금 높은 거 같습니다. 그래도 발을 살짝 구부리면 닿긴 하니 다른 의자들 보다는 그래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첫째는 좀 더 크니 괜찮을 거 같네요.

조립을 완료하고 인증사진을 찍고 계신 기사님입니다. 사진 찍고 사인도 하고 설치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책상 높이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처음에 최고 높게 조립하셨어서 위쪽 책장 부분 조립 전에 말씀드려서 높이를 낮게 재조립했습니다. 다 조립된 상태에서도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뒤로 눞여서 작업하시더군요. 세워서 하면 상판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높이 다시 올릴 때 주의해서 작업해야겠습니다.

위에 책장 같은 경우 혼자서 들어 올리기 힘들어서 같이 들어 올렸습니다. 미리 보조할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뭔가 제가 쓰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하지만 높이가 낮아서 어른이 쓰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자세히 보면 책상 오른쪽에 구멍 4개가 있고 3개는 마개로 막혀 있고 가장 아래쪽에 나사가 박혀 있습니다. 높이 조절하려면 저 나사를 풀어서 상판을 들어 올리고 나사를 다른 구멍에 맞춰 끼우면 됩니다.

미세한 구멍이 보이는데요. 저 구멍은 별도 책장 같은 것을 연결해서 붙일 때 사용하는 구멍이라고 하네요.

발 받침대는 오른쪽 고정하는 부분에 좀 유격이 있긴 한데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녁에 첫째가 집에 와서 신기한 거를 보여준다고 해서 가 보니 책상에 몇 가지를 좀 올려 두었더군요. 공부할 때 필요한 것들을 기존 책상에서 옮겨 두라고 하고 저도 모니터하고 컴퓨터를 옮겨서 설치했습니다.

컴퓨터까지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린터를 같이 주려니 너무 비좁아 보여서 프린터는 맞은편 책상에 설치했습니다. USB 연장 케이블로 연장해서 설치했네요.

책상 상판을 기울이는 기능이 있는데 모니터 받침대 사이즈가 살짝 오버돼서 사용하기는 어렵겠더군요. 아직 까지는 책상 각도 조절 기능을 쓸 일은 없을 거 같아서 괜찮을 거 같은데 혹시 사용할 일 생기면 그때 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아직 새 책상을 제대로 사용해 보지는 못해서 며칠 사용해 봐야 알 거 같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만족스럽네요.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둘째 책상도 하나 더 설치할지 어떨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