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미니스탁으로 해외주식 구입하기. 해외 주식 1,000원만 구입도 가능? 카카오뱅크 제휴서비스 본문
어제는 오랜만에 해외주식을 좀 구입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토스 해외주식을 종종 이용했었는데요. 신한증권 제휴 서비스였는데 올해 까지만 제휴하고 종료한다고 해서 앞으로 해외 주식 거래를 어떻게 할까 고민했었는데요.
마침 카카오 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과 제휴해서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용 방법은 카카오 뱅크 앱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더보기"탭으로 들어가서 "제휴 서비스 - 해외주식 투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가입이 진행되고 준비를 마치면 처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원치 해외 주식을 그냥 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끝나겠지만 아무튼 공짜로 주식을 받아서 좋네요.
저는 애플 8,000원과 구글(알파벳 A 주) 2,000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1만 원씩 10회는 무료 수수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1만 원씩 10개의 해외 주식을 추가 구입했습니다.
무료 수수료 혜택을 다 쓰고 나면 수수료는 0.25%입니다. 토스에서는 $5나 0.5% 중 큰 금액이 수수료였는데 그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참고로 신한금융투자에서 직접 하면 0.25%인 거 같네요)
카카오 뱅크 해외주식 투자에서 해외 주식 거래를 하면서 특이했던 점이 있는데요. 바로 1주씩 구입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금액만큼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문을 진행하고 있는 내역에도 0.002856주처럼 소수점 단위가 나옵니다. 꼭 코인을 거래하는 느낌입니다.
보통 주식 거래를 하면 나는 딱 30만 원어치만 구입하고 싶은데 딱딱 떨어지게 구입하기는 힘듭니다. 한주가 100만 원이 넘어서 구입이 망설여지는 경우도 있고요. 여기서는 내가 원하는 금액만큼 주문을 할 수 있어서 그런 걱정들을 덜어줍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거래 가격을 설정할 수는 없지만 기존에 토스 해외주식 때도 그렇고 단기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거래 가격 지정은 크게 의미는 없는 거 같습니다.
잡담
사실 요즘 주식시장에 거품도 많아 보이는데요. 부채도 많고 코로나로 경제도 어려워지고 있고요.
그래서 조만간 거품이 꺼지면서 주가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요. 일단 조금씩 넣어보면서 분위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각국에서 화폐를 많이 찍어 내고 있어서 결국은 오르긴 할 거라 생각합니다. 2008년 리먼사태를 참고하면 아마 5년 정도는 지지부진하다가 이후에 다시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꾸준히 넣다 보면 언젠가 잘 되지 않을까요? 물론 기업들이 안 망하고 잘 버텨 주어야겠지만요 ^^; 물론 더 중요한 건 제가 그전에 안 망해야겠지만요.
제가 관심 있는 기업들에 투자했는데 대부분 IT이긴 하네요. 최근 메타버스에 관심이 생겨서 그쪽으로도 꾸준히 투자를 이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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