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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가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조심하자

준호씨 2023. 5. 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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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가 한 때 유해하다는 분위기였다가 요즘은 "무해하다"의견이 대세이긴 한데요. 그에 대해서는 아래 글이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과학 읽어주는 언니] MSG는 위험할까?

단백질은 물 다음으로 우리 몸에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혀는 단백질의 감칠맛을 느끼도록 진화했죠. 문제는 단백질 자체는 분자가 너무 커서 혀의 맛 수용체가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m.dongascience.com

글의 내용을 요약하는 1분 51초짜리 짧은 영상도 있습니다.

 

아래는 다른 영상인데 이것도 참고 삼아 볼 만합니다.

 

이처럼 현재 대세는 "MSG는 안전하다"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반박하는 영상을 지인이 보내주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조금 음모론 적인 느낌도 있긴 하지만 관련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참고해 두면 좋을 거 같습니다.

 

완전히 이해하긴 어려울 거 같고 일단 한번 보고 나서 간단히 몇 가지 내용만 메모해 봅니다.

 

신경흥분독성중에는 글루타메이트 신경흥분독성이 있습니다. MSG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MonoSodium Glutamate) 글루타메이트와 나트륨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입니다.

신경흥분독성은 학습 장애, 난독증, 분노 조절 장애, 조현병, 자폐증, ADHD, 경련성 질환, 편두통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린 시기에는 뇌혈관 장벽이 덜 성숙되어 있을 수 있고, 50대 이후부터는 노화로 뇌혈관 장벽이 약해지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일반인들에게 글루타메이트가 크게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정신과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루타메이트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첨가물들입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글라타메이트를 피하고 싶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글루타메이트는 사실 자연적으로도 얻을 수 있는 물질인데요. 그래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글루타메이트는 흡수가 빠르고 많은 곳에서 사용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과다 섭취하게 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현대사회에서 화학적으로 생성된 글루타메이트를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일종의 해독과정이 필요할 건데요.

오메가 3, 마그네슘 등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의 후반부에 다음과 같은 가이드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건강한 사람이 적당량의 MSG섭취는 괜찮으나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거나, 어리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입니다. 그리고 해독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비타민C, 마그네슘, 아연, 코코넛오일, 오메가 3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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