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의 왕은 쭈꾸미?

재미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어패류 '타우린' 치매에 효과…치료제 개발 기대 2014.12.14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34911

 

타우린이 이렇게 좋은 것이었을 줄이야! 보통 타우린 하면 자양강양제를 생각하게 된다.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 타우린 함량 비교.jpg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2330726

 

핫식스니 레드불보다 박카스가 갑이다. 박카스를 많이 먹어야 할까? 하지만 자양강양제는 조심해야 한다.

 

매일 타우린 30mg 먹었더니 치매가… 2014.12.14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타우린이 베타아밀로이드와 결합해 뇌세포 파괴 막아”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689

 

글에 의하면

타우린이 든 자양강장제. 자양강장제에는 타우린 외에도 다른 화학물질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에 과다복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 동아일보DB 제공

다른 화학물이 많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다고 한 들 과다 복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래 저래 검색하다가 내가 다다른 결론은 쭈꾸미이다.

 

타우린

https://mirror.enha.kr/wiki/%ED%83%80%EC%9A%B0%EB%A6%B0

 

여기 내용을 보면

박카스같은 피로해소 드링크의 부재료로 쓰인다. 함유된 용량은 많지만 박카스의 약리작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2,000mg 이나 들어있지만 약리작용에서는 눈꼽만큼의 효용뿐. 만약 타우린이 각성효과가 있다면 갑오징어 200g을 먹으면 박카스보다 각성효과가 높을것이다.(갑오징어 100g에 1,200mg 이상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다.) 아니, 쭈꾸미의 경우 거의 100g당 2000mg에 가깝게 들어있다.

쭈꾸미가 최강인 것 같다. 다만 걱정 되는 건 보통 쭈꾸미 요리는 맵게 하는 편이라 나 처럼 매운거 잘 못먹으면 힘들 겠다. 그 외에는 해산물이다 보니 방사능이나 기생충 걱정도 살짝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