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계획 회의

우연히도 소규모 프로젝트 (인원은 3명이고 각자 다른 일도 많이 엮여 있는 상황) 의 스크럼 마스터가 되었다. 여기저기 애자일이니 스크럼이니 귓동냥은 좀 했었지만 사실 제대로 모르는 상황. 뭐 부딪혀 보는 수 밖엔. 하면서 조금씩 다듬어 나가보자.

 

일단 레퍼런스 문서 하나 참고 하면서 비교 분석

 

03. 스프린트 계획

http://www.smartgram.org/wiki/doku.php?id=playground:agile:scrum:sprint_plan

 

플래닝포커 - Planning Poker

문서를 보니 플래닝포커라는 걸 이용하고 있었다. 예전에 Linkedin 개발자가 회사 개발 프로세스 발표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활용기가 생각이 났다.

카드를 구하긴 좀 그런고 앱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플래닝포커 - Nextreesoft 제작

https://itunes.apple.com/kr/app/peullaeningpokeo/id487451972?mt=8

다른걸 딱히 사용해 보지 않아 비교 하긴 어렵지만 사용하기 간편했다.

 

스프린트 계획 회의

"스프린트 계획회의 이전에 제품 백로그를 깔끔하게 정리한다." 라는 말이 있지만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다만 프로젝트 시작한지는 좀 되었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 되는지 대강 파악은 되어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었다.

 

회의 전 JIRA 에 각자 백로그를 만들어 오자고는 하였지만 시간 부족으로 백로그 생성까지는 못했고 메모나 대충 생각 정도 해 왔다.

 

회의 시간은 일단 1시간만 잡아 보았다. 스프린트는 2주 단위로 진행. 다만 아직 다른 일들이 엮어 있는 상황이라 근무일 10일 중 각자 실제로 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만으로 할당 하기로 하였다. (개인 차가 있지만 3일~6일 정도)

 

한 명씩 자신이 작업할 내용을 바로 이슈 생성하면서 설명 하였고 위에서 설명한 플래닝포커 앱으로 각자 생각한 시간을 동시에 공개 하였다. 시간이 같으면 그 시간을 바로 등록 하였고 만약 틀리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서로 논의 했다. 몇몇 이슈들은 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더 빠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참고로 플래닝포커에 표기된 숫자는 스토리 포인트라는 단위인데 일단 1을 하루로 잡았다. 하루 근무 시간은 8시간이다.

 

스토리 포인트 단위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판단되면 스토리 포인트 1을 더 큰 시간으로 잡는 다던지 등으로 활용이 가능 한 것 같은데 잘 모르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수요일에 스프린트가 시작 되었으니 2주 뒤 화요일에는 스프린트 검토 및 회고를 하고 다음날 수요일에 다시 스프린트 계획 회의를 할 예정이다.

스프린트 검토 및 회고는 http://www.smartgram.org/wiki/doku.php?id=playground:agile:scrum:review 이걸 참고 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