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Toss 잠깐 사용 후기 본문

IT이야기

Toss 잠깐 사용 후기

준호씨 2015. 5. 4. 22:45
반응형

 

뱅카 (뱅크월렛 카카오) 만 쓰다가 토스라는 서비스를 사용 해 보았다.

 

심플한 인터페이스

뱅카에 비해 매우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구성 되어 있었다. 앞으로 뭔가 기능이 더 추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심플함은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다.

 

계좌번호로 바로 보내기 가능

토스의 장점 중 하나는 계좌로 바로 송금 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상대방이 뱅카나 토스를 쓰지 않더라도 계좌로 바로 송금이 가능 하다. 아직 이 기능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사용 해 보았다.

 

클립보드 인식 기능

이건 아직 사용 해 보지 못했는데 토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 보니 유용한 사용 방법들이 올라 와 있었다.

 

https://www.facebook.com/toss.revolution/videos/vb.460588320726762/764018843717040/?type=2&theater

문자가 오면 해당 내용을 복사하면

요렇게 바로 송금 할 수 있는 창이 뜬다고 한다.

 

아이폰의 경우 토스앱에 들어 가면 저런 비슷한 창이 나타난다. (이런 부분은 안드로이드가 유연해서 좋다)

 

아이폰 - Touch ID 사용 가능

이 기능도 아직 써 보지는 못했는데 비밀번호 입력 대신 Touch ID 기능으로 지문인식으로 비밀번호를 대신 할 수 있는 것 같다. 무척 편리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연동 계좌의 부족

아직 입금 연동 계좌로 사용 가능한 은행이 많지 않은 편 이었다. 현재 아래와 같이 7개이다.

 

현재 잘 쓰지는 않지만 기업은행 계좌가 있어서 연동 해 보았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은행을 입력 받는 걸로 보아 많이 사용하는 계좌를 우선으로 계속 넓혀 갈 예정인 것 같다.

 

통장과의 의존성이 높음

뱅카 처럼 통장의 돈을 미리 토스로 충전해서 사용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충전 없이 사용 가능 하도록 되어 있다. 그 말은 토스에 충전을 해 두지 않았을 경우 계좌에서 바로 돈이 상대방에게 보내진다는 말이다.

뱅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통장의 돈이 너무 자주 연동 되어 버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었다. 통장 내역도 계속 찍히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다. (물론 이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충전 Only 방식도 제공 해 주었으면 좋겠다.

 

받는 사람 입력에 대한 불안감

전화번호나 계좌입력을 통해서 돈을 송금하게 되는데 평소 전화나 문자로 자주 연락 하지 않는 사람이면 전화번호로 보내는 것은 살짝 부담스럽다. 그 사이 전화번호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고 내가 저장한 번호가 정확한지도 좀 애매하다. 혹시 업무전용 전화번호라면 괜히 상대방이 곤혹스러워 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이 있다. 계좌번호는 길고 물어 봐야 된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에 비해 뱅카는 평소 메신저로 대화 하던 상대라면 비교적 덜 부담스러운 편이다. 메신저로 "여기로 보내면 됨?" 하고 물어 보고 보내도 되고 편리 하다. 보통 지인들과 돈을 주고 받을 때 메신저로 어디로 보낼지 물어 보고 보내기 때문에 좀 더 확실 하달까?

 

맺음말

잠깐 사용 해 본 사용기라 많이 부족한 리뷰라 생각이 든다. 앞으로 계속 발전하리라 기대 해 본다. 돈 송금 할 때 유용하게 사용 할 방법이 점점 늘어 나서 좋다. 예전에는 인터넷 뱅킹 들어가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하는 등 여러 복잡한 절차가 필요 했으나 이제는 한번 계좌와 연결 해 두면 간편한 송금이 가능 해 진다.

페이스북도 메신저에도 송금 기능 추가 한다던데 앞으로 나올 서비스들도 기대 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