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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어느 날 갑자기 주방 가스 경보기에서 비프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보기를 보니 "압력누설"이라는 부분에 불이 들어와 있더군요. 아래쪽에 보이는 "경보정치" 버튼을 누르면 일단 소리가 꺼지긴 하는데 좀 불안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압력누설"은 가스레인지 후드 위쪽에 있는 소화기의 압력문제인 거 같았습니다. 가스레인지 위쪽 장을 열어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게 소화기 장치인 거 같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압력게이지가 초록색에 있어야 정상인 것으로 보이고 높으면 빨간색, 낮으면 노란색 쪽으로 내려오는 거 같습니다. 내구연한이 5년으로 이미 내구연한은 지났습니다.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 연락하니 와서 점검을 해 보고는 해당 장치 업체인 신우전자의 전화번호..
구입기록을 보니 2018년에 구입했었네요. 아내 작업용으로 사서 사용하다가 첫째 아이 컴퓨터에 사용했었다가 첫째도 요즘은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이 키보드는 안 쓰게 되어 제가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여기저기 파손이 되었는데요. 수리가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수리해서 쓸지 버려야 할지 조금 고민이네요. 아무래도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마 다른 키보드의 부품용이 될 거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백틱(`) 키 부분은 십자 부분까지 파손되어서 저걸 수리하려면 버튼부를 통째로 뜯어내서 교체를 해야 될 거 같은데 제가 저기까지 수리할 능력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ESC키나 백틱(`) 키캡은 체리 MX 키캡 호환제품이라서 구하면 구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이후에 알게 되었지만 이 시..
요즘 수영을 배우고 있는 아내가 애플 워치가 부서졌다고 보낸 사진입니다. 언제 부서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수영 배우면서 팔 돌리기를 연습하다가 어딘가 부딪힌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 스트랩도 새로 갈았는데 본체가 박살이 나버려서 못쓰게 되었네요 ㅠㅠ 언제 샀나 확인해 보니 2년이 좀 더 지났습니다. 당시에 25만 원 정도 주고 구입했었네요. 신기한 점은 아직도 판매 중이네요? 쿠팡 구매 링크: https://link.coupang.com/a/wf8TA (이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2년 전 구입 가격보다 2만 원 정도 더 저렴해졌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고장 나면 수리하는 거보다 새로 사는 게 저렴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 정도 사용한 OTP가 고장 났습니다. 2017년 4월 생산된 거 같은데 실제로는 4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 했겠지요. 새 OTP를 신청했으니 곧 새 OTP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금을 납부하라 그래서 은행 앱에 접근하려고 하니 잘 안되더군요. 최근 휴대폰을 새로 바꿨더니 금융 앱들 인증들이 풀려서 인증서 세팅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어렵사리 세팅하고 나서 세금을 납부하려고 하니 이번엔 OTP가 동작을 안 하더군요. 결국 세금 납부는 못했고 OTP가 도착하면 하려고 합니다. 이런 OTP 하드웨어 말고 Google OTP처럼 앱을 쓰면 좋을 거 같은데요. 아닛... 폰을 바꾸면서 Google OTP도 다 날아갔습니다 ㅠㅠ 이거 다시 세팅이 가능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내가 다용도실 문을 세게 닫다가 문이 안 닫힌다고 하더군요. 이제껏 문에 달린 속도 조절 장치라고만 생각하고 이름도 몰랐던 도어클로저의 막대 부분이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뭔가 기름 같은 것이 세어 나온 것이 보입니다. 자세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유압에 의해 천천히 자동으로 닫히도록 동작하는 원리인 거 같습니다. 기름이 세어 나오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기름만 충전해서 고치는 경우도 있는 거 같긴 한데요. 저렇게 꿈쩍도 안 하는 상태에서는 기름을 보충한다고 고쳐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속도조절이 안 되는 경우 기름을 충전하는 거 같더군요. 그리고 어떤 기름을 써야 될지도 잘 모르겠고 충전용 기름이 4천 원인가 한다는 글도 보이더군요. 혹시나 해서 아파트 관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