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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동네에서 운전하면서 이동하다가 문득 언덕 위에 희한한 건물이 보였습니다. 아내가 빠르게 검색을 해 보곤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언덕 위에 있는 식당이 궁금해서 한 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1시 20분 정도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혼잡하더군요. 주차요원이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돌아갈 까 하다가 첫째 아이가 기다릴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20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찍은 건물 외벽입니다. 벽돌벽에 코끼리 그림과 가게 이름이 적혀 있는 게 특이했습니다. 뭔가 으리으리한 느낌이 나는 입구였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코끼리들이 손님을 반기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사들이 분주히 일..
어제 오랜만에 집에서 파스타를 해 먹고 남은 토마토 파스타 소스로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또띠아 피자 만들어 먹으려고 또띠어 사 둔지는 오래되었는데 드디어 만들어 먹었다. 처음으로 파마산 치즈도 사서 뿌려 먹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또띠아 위에 토마토 파스타 소스 한숟갈 정도를 펴 바른다. 그리고 피자치즈를 위에 솔솔 뿌리고 에어 프라이어에 넣고 5분 정도 돌리면 끝~ 180도 정도 설정 하고 미리 잠깐만 예열 하고 하면 된다. (에어 프라이어가 없으면 프라이팬에 뚜껑 덮고 약한 불에 하면 될 거 같다.) 형이 예전에 일하는데서 받았다는 에어프라이어. 요거 이용하면 몇몇 요리는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다.
서울에는 내가 좋아하는 찜닭이 별로 인기가 괜찮은 찜닭집을 찾아 보기 힘들다. 그래서 대구에 가면 꼭 찜닭을 먹어야겠다고 생각 했다. 마침 대구에 가서 동성로에 갈 일이 있어서 예전에 여러 퓨전 찜닭을 파는 집이 있어서 거기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었다. 그런데 가 보니 가게가 바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건물이나 인테리어의 변화는 거의 없는데 파는 메뉴가 바뀐 듯 하였다. 다행히도 찜닭도 팔고 있었다. 예전처럼 다양한 종류의 찜닭을 팔지는 않았지만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특이한 메뉴판. 신기한 건 주말인데도 런치메뉴 주문이 가능 하였다. 런치로 찜닭 세트를 주문 하였다. 이건 뭐지? 쌀 과자랑 야채? 알고 보니 쌀 과자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신기신기. 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