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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충치 검진으로 치과 방문

준호씨 2020. 5. 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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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놀다가 이빨 부러짐(빠짐)

아내랑 애들이 밖에 잠시 나갔는데 첫째가 이빨이 부러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부러진 이가 더러워졌으면 씻고, 식염수나 우유에 담아서 가져가라는 말이 보이더군요. ��

junho85.pe.kr

이틀 전 첫째의 이빨 빠진 사건으로 충치 검진을 권유받았었습니다. 어제 아내가 금요일 점심시간에 치과 예약 해 두었다고 다녀 오라더군요. 그래서 치과에 갔습니다. 지난번에 첫째 어금니를 치료했던 병원입니다. 어린이 치과 이기도 하고 지난번에도 치료를 잘 받았었기 때문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다음 주 금요일로 예약되어 있다고 하네요. 휴가를 두 시간 쓰고 온 거라 조금 충격이었으나 다행히도 한 시간 정도 기다리면 검진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내 말로는 가능한 한 빠른 날로 예약해 달라고 하니 금요일로 예약했다고 하던데 이번 주 금요일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 급하게 예약하느라 커뮤니케이션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아무튼 다행히 진료는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병원에서도 엑스레이를 찍었지만 이 병원에서 찍은 건 아니라 또 찍어야 되더군요. 아마 지난 병원에서 받아왔으면 되었을 거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요런 건 좀 자동으로 병원 간에 공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방사선에 자꾸 노출이 된다는 건 아무래도 조금 찜찜하니까요. 그래서 촬영하시는 분께 여쭤 보니 방사선량이 적어서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문 앞에도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고 많이 찍어도 문제가 없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아이의 키 높이에는 맞지 않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에 맞게 발받침은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선생님보다 먼저 가서 누워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둘째는 밖에서 미끄럼틀 타면서 만화를 보고 있습니다.

어린이 치과라서 천장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첫째가 신기한 게 벌써 치과 치료를 많이 받은 편인데 별로 괴로워하지 않고 치료를 잘 받더군요. 입에 뭐만 들어가면 구역질이 나는 저로서는 신기하고 부럽습니다.

새로운 충치는 두 군데서 발견되었습니다. 하나는 어금니 표면에 작은 점이 보이는데 그건 크게 진행되지 않으면 양치질만 잘해 줘도 괜찮을 거라고 하네요. 또 다른 하나는 어금니 두 개 사이 면에 생겼다는데 하나만 썩은 건지 둘 다 썩은 건지는 치료 하면서 확인해 봐야 될 거 같다고 하네요. 오늘은 치료 안 하고 다음에 치료한다고 합니다. 치료하기 전에는 두 시간 금식하고 오라고 하네요. 지난번처럼 웃음가스를 이용해서 치료를 할 거 같습니다. 치료비는 개당 8만 원 정도가 들 거라고 합니다. 하나만 썩었으면 8만 원이고 두 개가 썩었으면 16만 원이 들어가겠네요. 치과 치료비는 참 비쌉니다 ㅠㅠ

앞니도 예전부터 썩어서 치료했다가 땜질이 떨어진 게 있는데요. 그건 지금 흔들리는 중이라 치료를 할 필요는 없을 거라고 하네요. 살짝 흔들리긴 하지만 뺄 정도는 아니라 다음에 더 흔들리면 빼면 되겠다고 합니다.

오늘 진료비는 11,100원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요즘 지역 화폐 쓰기가 좋아져서 지역 화폐로 결제했습니다. 예전에 경기도에서 받은 재난 지원금은 벌써 다 쓰고 추가로 충전해서 쓰고 있습니다. 충전하면 10% 더 주니 쏠쏠하네요. 조만간 국가 재난 지원금도 나올 건데 다음에 충치 치료는 그거로 결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여러모로 돈 나갈 일이 많은데 재난 지원금이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치과 근처에 돈가스 맛집이 있어서 들러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그냥 돈가스가 6천 원이고 치즈돈가스는 7,500원입니다. 맛도 좋고 퀄리티도 좋아서 이 정도면 회사 근처였으면 그냥 돈가스가 8~9천 원 이상, 치즈돈가스는 만원은 넘었을 거 같네요. 골목식당 히트작인 연돈 돈가스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생긴 거도 비슷한 게 어느 정도 비슷한 퀄리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주에 치과에 또 가야 되니 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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