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공유기 설정. 불안정한 5G. 설정 변경. Channel Width 를 Auto로

트위치 방송을 보는데 유난히 버퍼링이 심하더군요. 공유기가 2.4G, 5G 두 가지를 지원하는데 5G에 붙어 있더군요. 2.4G에 붙고 나니 좀 괜찮아졌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인터넷으로 하다가 불안정해지면 5G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공유기는 제 방에 있습니다.

대충 그려본 집의 구조와 공유기 위치입니다.

예전엔 공유기를 거실에 두었었지만 지금은 방에다가 둔 상태입니다. 이상하게도 여기 있을 때 대부분의 방에 신호가 잘 잡히더군요. 참고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는 LINKSYS EA6400 AC1600입니다. 2015년에 중고로 구입했으니 더 전에 나온 모델일 거 같습니다.

LINKSYS EA6400 AC1600 집에서 사용중인 유무선 공유기

5G에 붙었을 때 불안정 한 편이긴 한데 특이한 건 거실 TV에 연결한 크롬캐스트 3에서는 5G로 붙었는데 잘 되는 편입니다. 아주 가끔 커넥션이 늦은 적이 있긴 했지만 스트리밍은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설정 상태입니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5G의 Channel width가 80 MHz로 되어 있네요. 느낌상 Auto가 기본이었을 거 같은데 왜 바꿨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이렇게라도 기록을 해 두었으니 설정을 바꾸고 다음번에 비교해 보면 될 거 같습니다.

5G의 Channel with를 일단 Auto로 바꿔볼지 아니면 아예 5G를 끌지 고민 중입니다. 일단은 Auto로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별다른 개선이 없다면 그냥 5G를 꺼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지인이 아래의 공유기로 바꾸고 인터넷의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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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비싸네요. 하지만 정말 인터넷 품질이 좋아진다면 바꿔보고 싶기도 합니다.

50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 Wifi가 불안정한 것이 Wifi사용 기기가 많아져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MX5300의 스펙을 보니 2.2 GHz Quad-Core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네요.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EA6400는 800 MHz Dual Cor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프로세서부터 성능 차이가 많이 납니다.

출처: https://wiki.dd-wrt.com/wiki/index.php/Linksys_EA6400

Linksys EA6400 - DD-WRT Wiki

 

Processor 스펙

출처: https://www.broadcom.com/products/wireless/wireless-lan-infrastructure/bcm4707-4708-4709

예전엔 이거도 고성능 프로세서였지만 시대가 많이 흘러서 저사양 프로세서가 되어버렸네요.

갑자기 공유기를 업그레이드해 보고 싶어 졌지만 일단은 좀 더 참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