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인그레스이야기 - 동네 필드 치기, 지역 1등, 캡슐획득, 중랑천 자전거 라이딩 동영상 본문
근로자의 날이어서 회사도 쉬고 필드나 마저 쳐 보기로 하였다. 아래는 출발하기 전 계획 세우기.
요즘 자전거가 말썽이었는데 4월 30일 밤에 바퀴가 틀어져서 끌고 와야만 했고 5월 1일 열심히 자가 수리를 했는데 출발하고 금방 다시 바퀴가 틀어져 버렸다. 2차 수리 후에는 비교적 양호해 져서 다녀 올 수 있었다. 수리 하는 겸 고장 난 앞쪽 기어도 잘라 버리는 등 여러 작업을 했다.
아래는 결과물. 이제껏 성과 중에 가장 큰 성과가 아니었을까.
드디어 우리 집이 파란물결 속으로! ㅜ.ㅜ 감격
성과 - 지역 1등
어쨌건 이번 성과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적군, 아군 포함해서 지역1등을 했다. 오오 드디어 ㅜ.ㅜ
세상에 이런 일이... 언제 또 이런 날이 올까.
캡슐 획득
게다가 말로만 듣던 바로 그 아이템! 캡슐이 나왔다! 오오오... 내 계획대로라면 키 파밍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얘기를 들어 봐서는 생각 보다 좋지 않다는 평이 많은 듯 하다. 써 보면 알겠지. 쓰다 보면 좀 더 쓰기 좋게 패치가 나오지는 않을까?
포탈 사진
오늘의 포탈 사진~ 그다지 마음에 들게 나온 사진은 없다.
아래는 석계하트 포탈의 대상 조형물이다. 석계역 부근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복잡다.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버스 정거장 있는 부분이 비좁고 비효율 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돌곶이 역에 가면 돌곶이 유래가 적힌 바위가 있다. 평소 같으면 지나치기 쉬운데 포탈이 있으니 이렇게 다시 보게 된다.
"돌곶이" 란 말은 이 곳 지형이 돌을 꼬지에 꿰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북한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오패산의 한 지맥이 높이 141m의 천장산을 이루는데, 그 동쪽 지맥은 조선왕조 20대 경종(1720~1724)의 왕릉인 의릉을 감싸고 있다.
이 천장산의 지맥에는 검정돌들이 박혀있고 그 모양이 마치 수수팥떡이나 경단을 꼬지에 꿰어놓은 형국이다. 그래서 이 지역을 "돌곶이" 마을이라 부르게 되었고, 뒤에 이것이 한자로 바뀌어 석관동(石串洞)이 되었다.
2004.11.12 성북구청, 돌곶이보존회
돌 꼬지 라는 의미였군. 재미있다.
이건 망우역 부근 엔터식스 주변에 있는 "마주보는 얼굴" 포탈의 실제 조형물이다. 얼굴이 두 개인 줄 알았는데 3개였다.
기타 - 동영상
석계역 방향으로 갈 때 중랑천을 통해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동영상을 찍어서 무비메이커로 편집 해 보았다.
배경음악 출처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
Big Cars - Silent Partner
자전거를 타면서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촬영 했더니 많이 떨려서 유튜브에서 지원 해 주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확실히 떨림이 많이 보정 되었다. 다만 영상이 약간 일그러 지는 부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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