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 놀이방매트(PVC), 폴더매트(PE) 비교 영상. 충격흡수에 좋은 PVC

 

2015년 영상이긴 하지만 현재 제가 찾은 영상 중에서는 가장 체계적으로 실험해가며 만든 영상인 거 같습니다. 물론 매트 제작 업체로 유명한 파크론에서 올린 영상이기에 그 부분은 참고해서 보는 게 좋겠습니다.

영상에서는 PVC 재질의 놀이방매트와 PE재질의 폴더 매트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PVC 재질의 매트가 무릎 충격량 참소가 월등하다"입니다.

PVC는 충격흡수가 뛰어나 장시간 서 있어도 몸에 무리를 덜 준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PVC 재질 주방 매트를 3개나 샀는데 아직도 주방에서 쓰고 있지는 않네요. 역시 몇 장 더 사야 되겠습니다. (통장 잔고가 살살 녹아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PE재질은 가볍고 활용도 높습니다.

접었다 폈다 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PVC(폴리염화비닐)는 독립 기포와 연속 기포의 혼합 구조로 충격흡수와 복원력이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 PVC매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밟았을 때 부드럽게 눌리는 느낌이 나고요. 복원도 잘 됩니다. 몇 년째 사용 중이지만 눌림이나 변형 같은 대미지가 없습니다.

오래 전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구입했던 LG하우시스 제품

PE(폴리에틸렌)은 강한 힘이 가해지면 셀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셀이 파괴될 정도까지 힘이 가해지는 경우가 잘 있을 거 같지는 않지만 오래 쓰다 보면 점점 모양이 망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망가진다고 한 들 겉으로는 잘 표시가 안 날 수 있습니다. 다른 재질(PU)로 된 커버가 있어서 안에서 깨졌는지 어쨌는지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충격 흡수와 관련된 실험 영상들이 나오는데요.

PE 매트가 탄성이 좋아서 물건을 떨어 뜨리면 많이 튀어 오릅니다. 많이 튀어 오른다는 것은 충격 흡수가 잘 안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센서를 이용해서 충격 흡수를 실험해 보는 장면입니다.

무릎이 받는 충격량을 수치화 한 모습입니다.

다만 반발력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는 PE 매트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강한 충격에 셀이 파괴될 수 있으니 얼마간 사용하고 나면 교체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련 영상이 하나 더 있네요.

거의 같은 내용이긴 하지만 참고 삼아 볼만 한 거 같습니다.

가정에서 반발력을 이용할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을 거 같지 않은데요. 결국 가정에서는 PE매트보다는 PVC매트가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폴더 매트는 미끄러운 편이라 PVC매트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