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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z BR-1000A 스피커. 아직 살아 있다. 그런데 좀 더 좋은 스피커 사고싶다. 본문

살아가는이야기/내돈내산

Britz BR-1000A 스피커. 아직 살아 있다. 그런데 좀 더 좋은 스피커 사고싶다.

준호씨 2021. 2.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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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희 집 TV 스피커로 쓰고 있는 BR-1000A입니다.

언제 구입한 건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요.

제조가 2007년 4월이니 그때 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RCA 케이블로 입력을 A, B두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력 A는 TV에 연결되어 있고 B는 놀고 있습니다. 참고로 B에 연결된 케이블은 기본 케이블은 아니고 핀이 부러져서 새로 구입한 케이블입니다.

 

RCA 케이블 구입. 오디오인터페이스와 스피커 연결

RCA 케이블을 구입하였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스피커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사용하는 스피커는 오~래 전에 구입한 Britz BR-1000A 스피커이다. 구입 한지 아마 10년은 넘은거 같은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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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려둔 영상 1분 23초 즈음에 부러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입력이 A, B두개가 있다고 했는데요. 이제껏 몰랐는데 A, B입력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고 하는 글이 보입니다.

 

[다나와]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R-1000A

최저가 99,650원

prod.danawa.com

B 쪽에 연결하면 소리가 안 좋다고 하네요. 주로 A 쪽에 연결해서 써왔긴 하지만 가끔 B에도 연결하곤 했는데 소리 차이가 있는 줄 몰랐네요. 저는 역시 막귀인가 봅니다.

예전에 싸구려 스피커들 쓰다가 이 스피커 처음 쓰고 소리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댓글에 안 좋은 평가들이 많네요 ^^; 당시에는 괜찮았는데 요즘 스피커들에 비하면 소리가 안 좋은 걸까요? 아니면 댓글 다시는 분들은 워낙 좋은 스피커를 사용하셔서 안 좋게 평가하는 걸까요?

아무튼 먹먹하다는 건 공감합니다. TV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목소리가 잘 안 들리는 느낌이 듭니다.

 

문득 스피커가 궁금해서 검색질을 하다 보니 자꾸 눈만 높아져서 10~20만 원대 스피커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 문득 눈 앞에 놓인 엑스 붐 Go PK7이 보입니다.

 

LG 메리디안 엑스붐Go PK7 질러버렸다. FLEX...

지난 주말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돌아다니던 중 어디선가 저 멀리서 가슴을 울리는 음악이 들려 오더군요. 음악을 따라가 보니 LG 매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습니다. 노트북 오른쪽에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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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쓰곤 했지만 그냥 맥북에 3.5mm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음... 노이즈가 생기네요. 케이블이 이상한 걸까요. 스피커가 유선은 별로인 걸까요. 그냥 이 녀석은 블루투스로 쓰는 게 좋겠습니다.

 

어떤 스피커가 있었으면 좋을까 생각해 보니 TV로 영화 볼 때 목소리가 잘 들리는 스피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로서는 인터넷 및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검색해 보고 나서 에디 파이어 S880 (Britz 1900DB)가 좀 당깁니다. 가격은 20만 원대 정도는 할 거 같습니다. 목소리가 얼마나 더 잘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평가가 괜찮네요.

샤오미 사운드바도 6만 원대로 가성비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어떤지 한번 써보고 싶네요.

지름신이 온다 온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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