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코딩 뇌컴파일 눈디버깅 소개 슬라이드를 보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슬라이드를 발견했습니다.

손코딩뇌컴파일눈디버깅을 소개합니다.

 

요즘 개발자로서 정체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시기라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에 고민이 많은데요. 이 슬라이드의 내용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연차가 점점 많이 쌓여 가고 있는데 딱히 실력이 늘고 있다는 생각이 잘 안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코드라도 많이 짜긴 했었을까요?

일단 코드를 구현해 보고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반복했던 게 아닌 게 반성하게 됩니다.

이제서라도 일단 짜고 보자가 아니고 코딩을 하기 전 꼼꼼하게 검토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I'm not a great programmer, I'm just a good programmer with great habits. - Kent Beck

좋은 습관을 하나, 둘 만들어 가다 보면 저도 언젠가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광성 님은 예전에 한 번 뵐 기회가 있어서 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데도 고수의 내공이 느껴졌던 분입니다. 다음에 뵐 때는 저도 좀 더 나은 개발자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