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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처음으로 자동차종합검사를 받아 보다

준호씨 2015.02.04 00:01

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종합검사를 받으라고 우편물이 날아 왔다.

기간 내에 안받으면 과태료가 나온다니 받아야만 했다.

요즘 느끼는 건 자동차 유지 비용이 많이 나올 거라 생각은 했지만 생각지 못했던 항목들이 더 있었다.

기존 예상 했던 항목은 주유비, 보험비, 수리비, 세차비, 악세서리 비용 정도 였는데 자동차세, 종합검사는 미처 고려 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아직 놓친 게 더 있으려나?

 

종합검사 대상?

아무튼 돌아 와서...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두 가지가 있는 듯 한데 나는 종합검사 대상이었고 종합검사는 더 비쌌다. 나는 경차 인데 정기검사는 15,000원인데 종합검사는 무려 45,000원으로 3배나 비싸다. (참고로 인터넷으로 예약 하면 조금 할인이 되는데 12시 전에 예약 해야 된다. 난 12시 지나서 할인 없이 받았다.)

 

궁금해서 조건을 보니 다음 페이지에 잘 정리 되어 있었다.

http://www.ts2020.kr/html/nsi/vii/CGITgtArea.do

그렇다. 서울 살면 얄짤 없이 종합 검사 대상 이었다.

 

대구에서 검사 받기

집안일로 대구에 내려 와 있던 상황이고 마침 휴가도 있어서 대구에서 검사를 받기로 하였다. 나의 차량 등록지는 서울 이지만 지역에 상관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준비물은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증명서(증권) 이 필요 하다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대구에서 검사 받을 거라 생각을 못했던 터라 미리 챙겨 오지 못했다.

우선 보험가입증명서는 조회가 가능해서 없어도 된다고 해서 따로 더 알아 보지 않았다. 자동차등록증은 달서구청 갈 일이 있어서 그냥 재발급 받았다. 수수료 700원이 들었다. 자동차등록증 역시 조회가 될 거 같기는 하지만 확인은 해 보지 못했다. 다만 자동차 등록증은 검사 받을 때 검사원이 가져가서 뭔가 확인을 하더라.

 

내가 검사 받았던 곳은 달서자동차검사소이다. 일단 45,000원 납부 하니 1번이나 2번가서 대기 하라고 한다. 처음이라 무슨 말인가 다시 물었더니 차 몰고 1번줄이나 2번줄로 가면 된다고 한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인원이 꽤 많았다.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

 

나는 1번 줄에 대기 했다. 줄 서 있는 차량을 세어 보니 1번이 좀 더 적었기 때문...

 

뒤에서 구경 하다 보니 안쪽에 대기실 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어떤 검사가 진행중인지 스크린으로 볼 수 있었다.

 

이건 잠깐 찍은 동영상

 

검사를 마치면 검사 결과를 설명 해 주는데 티코는 역시 명차인거 같다. 모든 상태가 다 양호하다고 나왔다.

 

다만 점검요망 몇 가지 항목이 있는데 앞바퀴 정렬, 엔진오일이었다. 그리고 핸들에 유격이 생겨서 핸들교체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는데 아마 부품구하기가 어려울 거라고 하셨다. 폐차장에서도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나? 아무튼 다음에 카센터 같은데 가서 알아 봐야겠다.

 

이 티코는 97년산이니 이제 18년 정도가 되었다. 오래 된 차 치곤 아직 잘 달린다. 다만 지난번에 타이어 교체 때도 그렇고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튼 언제 까지 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힘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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