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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중고차 구입 및 티코 중고 판매 후기. 벌써 1년

준호씨 2016.04.18 22:24
스파크를 중고로 구입 해서 타고 다닌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작년 5월에 구입 하고 구입 후기 쓴다는걸 자꾸 미루다가 이제서야 쓴다. (기억이 가물가물)

스파크를 선택하기 까지
부모님이 타시던 티코를 싸게 구입해서 잘 타고 있었는데 장거리 (서울 <-> 대구) 로 자꾸 타고 다니고 있으니 불안하다고 자꾸 바꾸라고 하심. 둘째가 태어나니 더 극성.

둘째 출산후 출산휴가 + 일반 휴가 등등 써서 시간이 좀 있어서 천천히 알아 보기로 함.

일단 처음에 생각 했던 차는 모닝이었음. 그러고 이 차 저차 알아 보러 다님.

아반떼도 보고. (아내가 별로 라고 함. 흠.) 1749만원이라니... 비싸다...


삼성 QM3 는 연비가 좋다고 함. 다른 차들은 사진을 못찾겠음;;

둘째 출산 후 처가앞에 쉐보레 매장이 있어서 몇번 들락날락 거림. Aveo 가 괜찮아 보였음. 하지만 국내에는 별로 타는 사람이 없다고 함.
매장 아저씨가 스파크 노란색이 이쁘게 잘 나왔다고 하는데 요즘은 안나온다고 함. (<- 중요한 대목...)

이래저래 알아 보다가 후보로 골라본 차들은
  • 모닝
  • 스파크
  • 아베오
  • 아반떼
  • 엑센트
  • QM3
  • (X) 레이 - 전복률이 높고 연비가 떨어져서 제외
  • 등등

새 차로 해서 견적을 여기저기 떼 보았으나 가격도 부담 스럽고 고민만 하다가 중고차도 알아 보기로 함. 중고차는 잘못 사면 수리비나 사고를 숨기는 등등의 문제가 있어서 자료를 많이 찾아 봄.

유튜브에 중고차 고르는 방법 동영상 등등도 참고.

그러다가 인터넷에 중고차 사이트를 돌아 다니다가 우연히 눈에 띈 노란스파크. (쉐보레 매장 아저씨가 예쁘다고 했던 그 차량)


마침 멀지 않은 곳이었음. 대구의 M월드라는 곳에서 볼 수 있다고 나와 있어서 직접 가서 봄.

홍보 자료에는
100% 외부 단순교환 한군데없는 완전무사고차량입니다.
라고 적혀 있었는데 실제로 보험내역 조회 해 보면 사고가 있다고 나옴. 인터넷에 조사 할 때 뭐라고 있었는데 뭐 3가지 사고는 중고차 딜러들이 무사고라고 한다고 함. 아무튼 무사고라고 해도 사고가 있을 거라고 생각 해야 된다. 보배드림 등의 사이트에서 사고이력조회 기능을 제공해 주니 보면 좋다.

그런데 어떤 사고인지는 안나와 있음. 대충 보험처리 금액 보고 짐작 해 봐야 한다. 친절한 딜러는 수리내역도 떼 준다고 하는거 같긴 하던데 안 떼 주더라. 구입 하고 나서 쉐보레서비스센터 가서 떼 보니 앞에 박아서 몇개 교체 한 기록이 있었음.

물론 보험처리 안했으면 보험 내역이 안나옴. 사설 서비스 센터 가서 수리 했으면 그런 내역도 알 수 없으니 참고 하도록 한다.

스파트 중고 구입
신차출고가 1,299만원 차량이라고 하고 내가 구입한 금액은 860만원에서 20만원 깍아서 840만원.

차의 히스토리는 대략
2013년 9월 9일 최초 등록
2015년 1월 14, 19, 23 소유자 변경 (아마 중고 매장들 끼리 거래 된 건가 봄)
2015년 1월 22일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일 (대략 여기 까지 16개월)
2015년 5월 31일 내가 구입 (4개월 뒤 내가 구입. 최초 구입일 부터 20개월 정도)

차 값이 초반에 중고 시세가 많이 떨어진다고 함. 1년 반 정도 지난 차량인데 거의 460만원 빠졌다고 보면 됨. 첫 차주가 중고로 팔 때는 더 싸게 팔았을 테니 새차 사서 16개월 타고 반값 정도에 팔았을 거 같음.

신기한건 나는 경기도 용인 사는데 이 차의 첫 주인도 경기도 용인 사람이었다는 거. 나는 대구에서 구입 했는데 이 차는 결국 다시 용인으로 갈 운명이었다는 거. 신기한 운명.

2015.06.09 구입 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인데 깨끗하군. 문콕 방지 등을 위해 스펀지를 덕지 덕지 붙였음.



티코 안녕
부모님이 타시던 티코를 저렴하게 구입 해서 한동안 잘 타고 다녔다. 97년식 슈퍼티코. 대략 18년 정도 되었고 부모님과 같이 살 적부터 종종 몰았었음. 내가 차주가 되고는 2년 정도 몰았음. 2013년 4월 차주가 되었을 때 총 주행거리가 56,000km 정도 되었음.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매우 짧은 편. 팔기 직전에 출퇴근 및 장거리 운행 몇번 하느라 74,553.6km 까지 올라감

차가 오래 되다 보니 차동차세도 매우 저렴. 2013년에 26,160원 나왔음.

아무튼 차를 두대씩이나 가지고 있는건 무리. 중고차 사느라 머리가 아파서 티코는 마음 편하게 폐차 할 까 생각도 해 봄. 폐차하면 대략 3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나 폐차는 결국 안해봐서 모르겠음. 폐차 보다는 중고로 파는게 낫겠다 싶어 중고차 판매에 도전 해 보았다. 딜러들은 너무 싸게 불러서 패스.

티코커뮤티, 보배드림, 기타 중고 장터 등을 활용 해 보았음.

연락도 잘 안오고 터무니 없이 싸게 부르는 사람도 많고 휴가는 다 써가고 해서 100만원에 시작 해서 하루 10만원씩 깍았음. 결국 70만원에 거래 성공. 나는 대구에 있는데 구매원하는 사람이 경기도에 있어서 서울에 볼일도 생기고 경기도 집도 오래 비워서 확인 차 올라 가 봄.

아무튼 티코 안녕~ 새 차주가 몰고 가는 모습임.


예전에 부모님 몰때 생겼던 뭔가 서류상 문제가 있어서 잠깐 애 먹었음. 여기 저기 연락 돌려본 결과 처리 된지 오래 되었는데 전산 오류로 남아 있었다는 거. 암튼 전산 처리가 좀 걸린다고 해서 새 차주가 나중에 다시 확인 해 보기로 하고 마무리 지었는데 지금은 잘 처리 되어 있겠지? 나중에 또 연락 올랑가 모르겠다.

더 할 이야기가 많았지만 생략. 다음에 또 후속편 쓰던지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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