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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연말정산 이야기. 전화번호변경, 주소지 다른 자녀추가, 안경과 의료비, 중고자동차, 관리비

준호씨 2016.01.21 22:46
연말정산 자료 제출 완료. 문제는 작년에 제출 했던 일부 데이터가 누락 되었다는 걸 이번에 알아서 경정청구기간에 작년걸 다시 제출 해 볼까 한다.

연말정산은 해가 갈수록 간편해지고 있다. 연말 정산 따로 할 필요 없이 알아서 되는 시대가 언제쯤 올까나.

예전에는 yesone.go.kr 라는 연말정산간소화 사이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hometax.go.kr 로 다 통합 된 듯 하다.


눈에 띄는 건 "편리한 연말정산 바로가기 (근로자용)" 이라는 페이지가 생겼는데 이걸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회사에 제출 하던 걸 온라인에서 제출 할 수 있도록 만든 것 같다. 다만 아직 간소화사이트에서 조회 되지 않는 자료는 직접 제출해야 된다. 이런 부분들도 점점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윈도우에서만 가능
아직 osx 에서는 안된다. 아직까지는 윈도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요것도 내년 즈음에는 osx 에서도 사용 가능해 지리라 기대 해 본다. (희망사항)


현금영수증과 전화번호
작년 현금영수증 사용 내역을 보니 10만원이 안되었다. 이상하다? 작년에 분명 SSGPAY 나 상품권 받은것들 많이 사용해서 절대로 몇만원대가 나올리가 없었다. 알고보니 전화번호가 011 로 등록 되어 있었다. 이게 010 으로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 011 로 되어 있다니;; 알고 보니 작년 현금영수증 내역도 몇십만원 정도가 누락 되어 있었다. 전화번호 정보를 수정하니 그 다음날 현금영수증 내역이 정상화 되었다. 기존 전화번호와 바뀐 전화번호 내역이 둘 다 조회 되었다. 작년 내역은 경정청구기간에 정정 신청을 해 볼까 한다.

자녀추가등록
이번에 둘째가 태어나서 둘째를 추가 하였다. 다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첫째는 별 문제 없이 했었다. 자녀의 데이터를 조회 하는 건 주민번호만 넣으면 금방 추가 가능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둘째는 이상하게도 사이트에서 추가가 안되었다. 이상하다 싶어 아내에게 물어 보니 친정근처병원에서 출산하고 한동안 거기서 지내다 보니 둘째의 주소지를 처가로 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검색 해 보니 주소지가 다른 경우 자녀가 조회가 안될수도 있다고 한다. 주소지가 다른 경우 자녀를 추가 하려면 FAX 로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친절하게도 FAX 신청 양식폼을 제공해 주고 있었고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출력하고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보내니 몇시간 후 처리 되었다. 살짝 아쉬운점은 왜 아직 FAX 를 쓰는지이다. 양식입력 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하거나 이메일 등으로도 접수 가능 할텐데 말이다.

안경과 의료비
안경 구입 비용을 의료비에 포함 시킬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안경점에서 알아서 등록 해 주지는 않는 상황. 아침에 안경점에 가서 영수증 끊어 갈 까 했는데 안경점이 아침에 문을 안 열더라. 일단 포기 하고 다음에 안경점 가면 미리 자료 등록 해 달라고 해야 겠다. 안경점에서 등록 해 주면 연말정산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 하다고 한다. 아니면 영수증 받아서 제출 하면 된다. 그런데 의료비는 연봉의 3% 를 초과해야 공제가 가능 하다고 한다. 의료비 사용 내역을 보니 연봉의 3%를 초과 하지 않더라;; 작년에 출산해서 초음파 검사니 수술비니 많이 들었을거라 생각 했지만 다인실 병실을 이용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의료비가 많이 발생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실비 혜택 받은 내역은 제외 해야 되다 보니 더더욱 3%와는 멀어졌다.

중고자동차, 관리비
작년 큰 지출 중 중고자동차 구입이 있는데 인터넷에 알아 보니 중고자동차 구입비는 연말정산에 포함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패스.
그리고 지금 사는 집 관리비가 매달 7만원인데 관리비도 연말정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패스.

연말정산 대행업체
회사에 연말정산처리 대행 업체가 와서 연말정산 처리를 도와 주었다.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 되지 않는 영수증을 대신 제출 해 주지만 나는 따로 제출 할 영수증이 없어서 따로 제출 하지는 않았다. 대행업체에서는 자체 연말정산 도우미 웹페이지를 운영하는데 여기다가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한 PDF 파일을 업로드 하면 알아서 항목이 입력 된다. 몇가지 항목은 조건에 맞는지 설문방식으로 확인 해 줘서 편리했다. 하지만 작년이나 올해나 웹페이지 자체가 좀 구식인게 좀 아쉬웠다. 물론 구형 브라우저 지원을 위해서 최신 기술을 보수적으로 사용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겉 페이지는 번지르르 한데 정작 항목 입력 페이지는 구식이라 뭔가 어울리지 않았다.
가족이 추가 되어 증명서도 제출 하라고 하여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였다. 직접 하면 잊을만한 것들을 직접 챙겨줘서 편리하다. 회사 직원들 대상 설명회도 열어 주는데 작년에 갔었기도 하고 요즘 바쁘기도 해서 따로 설명회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설명회에 가보면 변화된 부분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해 줘서 유익하긴 하다.



아무튼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어제는 당장 다음날 서류를 제출해야 되는데 둘째 정보도 조회 안되고 안경 영수증도 없어서 살짝 불안 했는데 대충 중요한 내역들을 다 처리 한 거 같다. 

내년에는 따로 서류 제출 없이 홈택스 사이트에서 다 처리 할 수 있을까? 윈도우 말고 osx 등에서도 처리가 가능 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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