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Alfred Workflow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Browser Tabs입니다. 저는 Edge Tabs 단축키를 더 줄여서 "et", Chrome Tabs 단축키를 더 줄여서 "ct"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et 블로그"라고 입력하면 Edge Browser Tab들 중 "블로그"라는 단어가 들어간 탭을 검색해 줍니다. 검색된 탭을 선택해서 엔터키를 누르면 해당 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는 브라우저에 탭을 많이 열어 두고 사용하는 편이라 이 기능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브라우저 자체에서도 Cmd + Shift + A 키를 누르면 Search Tabs 기능이 생겨서 검색이 편리해지긴 했지만 브라우저를 활성화시킨 상태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Alfred의 B..
회사에서 지인과 이야기하다가 Alfred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인은 raycast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Alfred workflow를 Alfred Gallery에서 쉽게 받아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예전에는 설치 파일을 받아서 직접 설치했어야 했습니다. raycast는 그 당시 쉽게 Extension을 설치할 수 있는 콘셉트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Raycast Extension Store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Extension을 볼 수 있습니다.설치도 비교적 쉽게 됩니다. 심지어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 만으로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Raycast의 기본 단축키는 Opt + Space를 안내했는데요. 저는 현재 Alfred를 호출할 때 Opt + Space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Ray..
티스토리에는 숨겨진 단축키가 있습니다. 바로 "Q" 키를 누르면 "블로그관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블로그관리 페이지에서 "Q"를 누르면 다시 블로그 메인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단축키가 없어서 아쉬웠던 부분은 글 수정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글 수정 페이지로 접근이 불편하기 때문인데요. 스킨에 따라 글 수정 버튼 위치가 다르기도 하고,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 글 수정 버튼 자체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덤으로 글 쓰기 단축키도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쓰기 버튼 역시 스킨에 따라 위치가 달라서 블로그관리 페이지로 가서 글 쓰기 버튼을 누르곤 했습니다. 기존에 자주 사용하는 "Q"단축키 근처에 단축키들이 있으면 편리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W"를 누르면 글..
구글 독스는 문서 작성을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저는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기 전 자료를 수집하는 용도로 구글 독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다 보면 위 첨자나 아래 첨자를 입력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독스에서 위 첨자와 아래 첨자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위 첨자 사용하기 위 첨자로 바꿀 텍스트를 블록 지정합니다. 그리고 Format (서식) > Text (텍스트) > Superscript (윗첨자)를 선택합니다. 위 첨자 단축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Windows, Linux: Ctrl + . (점) macOS: Command + . (점) 아래 첨자 사용하기 아래 첨자로 바꿀 텍스트를 블록 지정합니다. 그리고 Format (서식) > Text (텍스트) >..
예전에 Alfred Remote 설정하다가 잘 안되어서 방치해두고 있었는데요. 오늘 다시 설정해 보았습니다.Remote 설정에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스크립트 같은 것들을 등록해 두면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우선 Alfred Remote 설정을 합니다. 기본 설정들도 있으니 참고해 보면 됩니다.저는 일단 요즘 자주 사용하는 Obsidian, Edge, IntelliJ, iTerm 등을 등록했습니다. webstorm TIL의 경우 "Run Script"로 설정을 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cd /Users/junho85/WebstormProjectswebstorm TILwebstorm으로 TIL 프로젝트를 열어라는 의미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이 방..
알프레드의 스니펫 기능을 이용하면 미리 등록해 둔 형식으로 텍스트를 입력하기 편리합니다. 스니펫의 대표적인 예제로는 입력하기 힘든 특수문자 입력이나 Ascii Art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OSX의 command 기호를 snippet 기능을 이용해서 손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저는 snippet 기능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 키워드인 "snip"을 "s"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호들을 손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 기호 외에도 특수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자동으로 오늘 날짜나 현재 시각을 표시해 줄 수 있습니다. 클립보드에 있는 내용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Dynamic Placeholders라고 합니다. 스닙팻으로 완성되는 내용에..
개발을 하다 보면 context라는 단어를 많이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Spring Application Context는 Bean 객체들의 생성, 관리, 구성 등을 담당하며,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 context는 한글로 적을 때 콘텍스트가 맞는지 컨텍스트가 맞는지 헷갈리곤 합니다. 사전에서는 "콘텍스트" 일단 다음사전, 네이버사전을 찾아보니 "콘텍스트"가 맞다고 합니다. "컨텍스트"라고 검색하면 비표준어라고 나옵니다. 구글은 "컨텍스트" 구글에서 "콘텍스트"로 검색하면 "컨텍스트"가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구글 독스에서도 "콘텍스트"를 입력하면 "컨텍스트"로 교정해 주려고 합니다. 국립국어원은? 국립국어원에서는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찾지 못했는데요. 검색해 보면 다듬은 말로 "콘텍스트"..
라스트워 서바이버 게임의 특별 이벤트에 얼마 전부터 종종 카운트 마스터라는 게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운트 마스터 플레이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라스터워 서바이버 게임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미니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 초 내로 어떤 선택을 해야 더 큰 점수를 얻을 수 있을지 빨리 계산해 내야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계산이 나옵니다. 왼쪽, 오른쪽에 현재 선택한 플레이어들이 나옵니다. 쉬운 문제임에도 틀린 답을 선택하는 플레이어들이 꽤 있는데요. 아마 딴짓을 하고 있거나 그냥 게임 횟수만 채우기 위해 플레이만 돌려두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간의 페이크가 들어간 계산들도 나옵니다. 빨간색이 있으면 숫자가 줄어드는 느낌이 나는데 실제로는 왼쪽으로 가야 200이 더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양궁을 해 보았습니다. 가족 구성원 4명 모두 참여하여하였는데요. 모두 다 양궁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4명 자리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2개는 어른, 오른쪽 2개는 아이 자리였습니다. 초보자 어른은 5m, 어린이는 4m 거리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들 성공적으로 양궁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가 초등학교 3학년으로 어려서 조금 걱정하셨던 것 같은데 둘째도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일 왼쪽 자리였는데요. 잘한다고 하시면서 과녁을 1m 더 뒤로 옮겨 주었습니다. 활에 달려있는 조준기도 6m에 맞게 조정해 주었습니다. 양궁 활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양궁 활에 대해 조금이..
얼마 전 회사 워크숍에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질문카드를 이용해서 서로 질문을 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그냥 질문을 하라고 하면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 생각도 잘 안 나고 자칫 무례한 질문을 하게 될까 봐 조심스러워 지곤 한데요. 질문카드를 이용하니 서로 질문하면서 알아가기 유용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쿠팡 구매 링크: https://link.coupang.com/a/btt5XZ (이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구입을 하고 드디어 써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밥 먹다가 문득 둘째가 자기한테 질문할 거 없냐고 해서 교우 관계나 학교 생활 등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요. 금방 질문이 떨어져서 질문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