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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같은 부서의 개발자 분이 유닛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테스트 대상의 변수명으로 sut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Person이라는 클래스를 테스트한다고 가정하면 Person클래스의 인스턴스 변수명을 sut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Person sut = PersonFactory.create(); sut가 뭔지 물어보니 xUnit에서 나오는 system under test라는 단어의 약자라고 합니다. xunit patterns사이트에 정의가 있더군요. SUT at XUnitPatterns.com SUT Also known as: AUT, MUT, CUT The "system under test". It is short for "whatever thing we are testing" and is alway..

일하는 동료분이 종종 먹으러 가자고 권유하던 장수촌에 다녀왔습니다. 닭고기가 사르르 녹더군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항아리에 담겨 있던 누룽지탕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갓김치에 대해서 많이 적혀 있던데 사실 저는 반찬은 잘 안 먹는 편이라 갓김치는 있는지도 몰랐네요. 오히려 겉절이가 눈에 띄어서 좀 먹었는데 겉절이가 참 맛있었습니다. 맛집으로 소개해 줄 만하더군요. 다음에 가족들과 한 번 더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조리 시간이 좀 걸리니 도착하기 10분 정도 전에 전화로 예약해 두고 가면 좀 더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운중본가장수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 422 (운중동 397-1) place.map.kakao.com

아이가 방과 후 수업을 3개 듣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둑입니다. 특별히 바둑을 접할 기회가 없었을 텐데 바둑을 선택한 게 신기하네요. 어릴 적에 종종 할아버지와 바둑을 둔 이후로 딱히 바둑을 둘 일은 없었습니다. 고스트 바둑왕 같은 만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바둑을 잘 모르니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봤었네요. 아무튼 아이가 바둑을 배웠다고 바둑 두자고 며칠 전부터 이야기하곤 했는데요. 오늘 한 번 바둑을 둬 봤습니다. 제가 흑돌로 했고요. 저도 바둑을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이제 막 바둑을 시작한 초등학교 2학년에게 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몇 점 깔아주고 시작해야 될 거 같네요. 하지만 바둑을 꾸준히 배운다면 조만간 저보다 잘할 날이 오겠죠? 아들 덕에 저도 바둑 배울 수 있을지도 ..

얼마 전 동네에 땅스 부대찌개라는 가게가 생겼습니다. 3인분에 9,900원이라고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언젠가 먹어 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구입해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처음인 만큼 오리지널 부대찌개로 구입했습니다. 오리지널이 3인분에 9,900원이고 다른 메뉴들은 좀 더 비쌉니다. 그리고 추가금을 내면 여러 가지 사리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사리도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육수는 보통맛과 매운맛을 선택 가능한데 매운걸 잘 못 먹기 때문에 보통맛을 선택했습니다. 사리면, 육수, 야채, 두부, 햄, 고기, 콩, 떡, 당면, 버섯 등의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 이걸 모두 전골냄비에 넣습니다. 대충 부어 넣었습니다. 예쁘게 넣지 않아 죄송;; 사리면도 있습니..

제천 의림지 당일치기 여행 2 - 누워라정원, 오리배 제천 의림지 당일치기 여행 1 - 낭만짜장 재방문 오랜만에 가족들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여행을 즐겨하는 편도 아니고 그동안 일도 바빴고 코로나 등의 핑계로 일상생활 관련된 junho85.pe.kr 누워라정원에서 놀다가 오리배를 타고 나서 라바 랜드에 갈 것인가 잠깐 고민을 하다가 옆에 놀이공원이 보여서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결국 애초의 목적지인 라바 랜드에는 안가고 의림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버리고 말았네요 ^^; 뭔가 좀 올드해 보이는 느낌의 "의림지 파크랜드"입구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기구는 충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뽀로로 놀이터(?)였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매표소에서 표를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