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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지난주 회사에서 생일파티를 할 때 쌀 통닭이라는 집에서 통닭을 시켜 먹었는데 맛이 있어서 주말에 사 먹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양념통닭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집 양념통닭은 맛있더라고요. 매운걸 잘 못 먹는데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용인이라 배달이 안되어서 직접 성남에 가서 사 왔습니다. 가게가 길거리에 있는 게 아니고 맛집 거리 같은 곳에 있어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가지러 가야 했습니다. 봉지에 밀가루가 0%라고 하네요? 쌀가루만으로도 튀김이 가능한가 보군요. 순살 양념치킨 순한 맛으로 미리 주문했습니다. 콜라는 펩시콜라가 들어 있네요. 요즘 이 디자인의 펩시콜라를 자주 보는 거 같습니다. 저녁으로 밥이랑 같이 잘 먹었습니다. 닭고기도 적당히 잘 튀겨지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팀원이 어디서 맛있는 찐빵을 사왔다고 하여 맛있게 먹었는데 봉선생 국시마루 라는 곳에서 사 왔다고 한다. 국시집에 맛있는 찐빵? 특이한 조합이었다. 아내도 팥찜빵을 좋아 하고 마침 회사근처에 와 있어서 저녁도 해결 할 겸 퇴근 하고 같이 봉선생 국시마루로 향했다. 해가 점점 짧방져서 벌써 밤이다. 줄서서 먹는다고 하던데 늦은 시간이라 줄까지 서지는 않아도 되었지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많이 있었다. 바깥에서는 찐빵 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이 모락모락 콩국수도 팔고 있었다. 하지만 주문 하지는 않았음. 콩국수는 아직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언젠가 먹어 볼 날이 오겠지. 나는 잔치국수를 시켰다. 가격은 5천원. 뒤쪽에 보이는 것은 비빔국수이다. 가격은 5천5백원.아내가 비빔국수가 정말 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