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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태어나서 처음으로 양궁을 해 보았습니다. 가족 구성원 4명 모두 참여하여하였는데요. 모두 다 양궁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4명 자리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2개는 어른, 오른쪽 2개는 아이 자리였습니다. 초보자 어른은 5m, 어린이는 4m 거리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들 성공적으로 양궁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가 초등학교 3학년으로 어려서 조금 걱정하셨던 것 같은데 둘째도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일 왼쪽 자리였는데요. 잘한다고 하시면서 과녁을 1m 더 뒤로 옮겨 주었습니다. 활에 달려있는 조준기도 6m에 맞게 조정해 주었습니다. 양궁 활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양궁 활에 대해 조금이..
둘째 아이가 몇 주 전부터 마트 광고로 붙어 있던 테이프볼을 사달라고 해서 사 보았습니다. 테이프볼이 뭔지 모르겠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테이프의 접착면을 뜯어내면서 공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놀더군요. 일반 테이프로는 안되고 테이프볼용 테이프를 이용해야 됩니다. 누가 발명했는지 아이디어가 참 기발합니다. 접착제가 잘 떨어지는 불량 테이프를 가지고 놀다가 만든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쿠팡 구매 링크: https://link.coupang.com/a/2FAQA (이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하나로 로봇부에 들었습니다. 로봇키트는 레고 테크닉 부품을 따라 만든 중국산 레고를 사용하더군요. 부품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들고 다니기에 불편해서 부품을 담을 통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집에서 아두이노를 담던 부품함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한번 들고 갔다 오더니 부품함이 너무 커서 무겁다고 하네요. 커서 모든 부품이 잘 들어갔었으나 아이에겐 무거워서 포기했습니다. 이 부품함은 다시 아두이노 부품함으로 돌렸습니다. 이번엔 마트에서 구입해온 부품함을 사용했습니다. 딱 맞게 들어가긴 했는데 좀 부족해 보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아래 제품이 괜찮아 보여서 주문해보았습니다. 도착해 봐야 알겠지만 한번 써 보려고 합니다. (어떤 블로그의 표현을 들자면 국민 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