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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회사 주변에 태국 음식점이 생겼는데 여기 음식 깔끔하고 맛난다.파인애플 볶음밥이 파인애플껍데기에 담겨 나오는 것이 독특하다.닭고기, 새우 등등이 들어 있다. 가격은 11,000원 H스퀘어 S동 2층에 있다. 옆에 일식 도시락집도 있는데 거기도 인기 좋음.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야근을 하면 주로 찾는 식당 중 하나인 미소한우국밥 일단 최고 가까운 식당이기도 하고 음식도 빨리 나오고 내 입맛에도 맞기 때문에 좋다. 소고기 국밥이 나왔다. 주문한지 일분정도만에 나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점은 바로 고기가 크고 많다는 것. 보통 소고기국 하면 소고기는 별로 없는데 여기는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다. 정말 소고기국밥 먹는 기분이 든다. 맵지 않아서 좋다. 식당에서 소고기국밥 먹으면 보통 매운맛이 강한식당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먹기 때문에 외식할 때 소고기 국밥은 잘 안 먹는 편이다. 하지만 여긴 맵디 않고 구수하다. 그리고 건더기도 내가 선호하는 것 위주로 들어 있다. 소고기가 많은게 우선 제일이고 무우도 얇게썬 무가 아니고 굵직하고..
회사 점심시간에 종종 들르는 브랜든 돈까스 회사 주변 식당들은 대부분 비싼편이다. 아마 자릿세가 비싼 것이 큰 요인이 아닐까 싶다. 나는 가능하면 저렴한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다. 브랜든 돈까스가 기본 메뉴라고 볼 수 있고 6900원이다. 아래와 같이 스프가 나오고 (후추는 직접 뿌린거) 돈까스가 나온다. 돈까스는 옛날식 돈까스이다. 맛은 괜찮으나 약간 심심하다고 해야 할까? 맵고 짠거 보다 건강에는 좋을 거 같다. 다만 기호에 맞게 케찹을 제공해 주면 좀 뿌려 먹으면 좀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판교에서 종종 탄천수영장에 가곤 했는데 이번엔 판교스포츠센터에 다녀왔다. H스퀘어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평일에는 13:00~13:50 이 자유수영 시간인데 근무시간이 자유로운 회사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다녀 올 수도 있을 정도. 화랑공원 근처에 있다. 평일 자유수영은 3000원 인데 토,일,공휴일은 3600원 이다. 토요일은 모든 레인이 자유수영 레인이었다. 레인은 5개였다. (원래 6레인 이었던 거 같은데 주말만 그런 건지 계속 이렇게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18:00~19:50 타임에 갔는데 18:50~19:00 10분간 휴식시간이 있다. 이 시간에는 수영을 할 수 없다. 어린이 풀장 옆에 체온보존풀이 있는데 보통 거기로 들어 가서 휴식을 취한다. 레인은 25m 이고 절반 정도는 바닥에 받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