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Ingress (57)
준호씨의 블로그
어노말리가 이번주 토요일이다. 장소는 여의도. 클러스터4에 속하는 앙카라공원을 시작으로 주변을 둘러 보았다. 한번 둘러 보고 왔을 뿐인데 좀 더 친근 해 진 기분이다. 지도를 보면 특이한 포탈들이 보인다. 주황, 분홍, 보라, 빨강. 순서대로 1,2,3,4 클러스터이다. 유니크 17개만 더 해킹 하면 레벨업인데 아쉽군. 아마 어노말리 행사날에 레벨업 할지도 모르겠다.
인그레스를 하다가 만난 유저들을 보면 대부분 아저씨였다. (물론 나도 아저씨) 나이대로 보면 30대 중반에서 후반이 많은 것 같다. 내가 30대 초반인데 보통 나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었다. (고등학생, 대학생 등 젊은 유저가 없다는 건 아니고 비교적 적다는 것이다.) 일단 여성 유저가 적은 건 인그레스 앱 자체가 복잡하고 예쁘지 않는 것이 큰 이유일 것 같다. 남성 유저 중에서도 아저씨 유저가 많은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 보면 일단 경제력에 의한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인그레스는 은근히 돈이 많이 드는 게임이다. 우선 경제력에 따라 기동력이 틀려 진다. 인그레스는 GPS 기반의 게임이라 많이 돌아 다녀야 한다. 아무래도 경제력이 있는 유저가 자동차나 더 좋은 자전거, 기타 등등 기동력에 도움이 될 만..
별 일 없이 평화롭다. 자동 캡쳐 프로그램 테스트 중인데 넓은 범위를 잡으니 잘 안된다. 시간 설정이 기본 30초 인데 2분 정도로 잡으니 되긴 되는데 몇 번 캡쳐 하다가 프로그램이 죽어 버린다. phantomjs 문제일까 싶기도 한데 이미 최신 버전이라 별 차도가 없을 듯 하다.
어떤 유저분이 한글날 기념 필드아트를 해 보시겠다 하여 인텔 지원자를 요청 하셔서 마침 시간도 되고 한글날에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인텔 지원을 해 보기로 하였다. (인텔 지원은 https://www.ingress.com/intel 에서 지도를 보면서 상황 분석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작업이다. 스마트폰의 스캐너 앱만으로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체 지도를 한번 씩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혼자서 인텔 지도를 띄워 보면서 필드까지 같이 치는 건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도움을 주는 유저가 있으면 편리하다.) 이런저런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성공 하셨다! 이번 인텔 지원을 하다가 찾은 유용한 플러그인 http://iitc.jonatkins.com/?page=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