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카페잉글리쉬 토요회화B 6시 모임 후기 본문
지지난 주 토요일 갑작스럽게 생긴 자유시간에 뭘 할 까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니 영어카페모임에 참석 한다고 나보고도 같이 가보자 하였다. 시간도 있고 영어 공부도 될 거 같아서 같이 가 보게 되었다.
분위기는 예전 WSI 다닐 때의 Free Talking Class 같은 느낌이었다. 간단한 몇 가지 질문들이 있고 그에 대해 돌아가면서 의견을 나누고 주제 밖으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는 직업, 집 등 일상 적인 이야기들 이었다. 단, 이 모든 건 영어로 진행 된다. 물론 시작하기 전과 마치고 나서 뒤풀이는 한국어로 대화 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영어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건 오랜만이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1주일이 지나고 지난주 토요일. 마침 또 시간이 생겨서 또 참석 할 수 있었다. 참석 하는 방법은 http://cafe.naver.com/workingmaker/28297 에 가서 참석 한다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해당 카페에 가입을 먼저 해야 된다.) 지난 주 주제는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에 대한 것과 셧다운 제도에 대한 내용 이었다. 지지난주 보다는 좀 더 심도 있는 주제였다. 이는 마치 WSI 다닐 때 Topical Discussion Class 에 참여하는 기분이었다.
스터디 방식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을 하면 우선 두 줄로 서서 마주 선 사람과 서로 자기 소개를 시작 한다. 1분 정도 자기 소개를 하고 나면 한 칸씩 우측으로 회전해서 또 서로 자기 소개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영어로 한다는 것이다. 모임이 끝날 때 까지는 영어만 써야 된다. 자기 소개 시간이 끝나면 테이블들 4명 정도가 앉아서 사전에 공지 했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모임 시간이 끝나고 나면 각 조별로 한 명씩 일어나서 각 조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요약해서 발표 한다. 그럼 모임은 끝나고 뒤풀이 시간을 갖는다. 평일에는 보통 커피숍에서 카페 타임을 갖는다고 하는데 토요일은 저녁식사+맥주 뒤풀이를 한다.
아, 회비는 처음 참석자는 만원이고 두 번째 참석 할 때부터는 오천원만 내면 된다. 뒤풀이에 참석할 경우 뒤풀이 비용은 전체 비용에서 사람수만큼 나눠서 낸다. 술이랑 안주를 먹다 보니 보통 인당 15,000원 정도 나오는 것 같다. (뒤풀이 비용이 부담되면 안가도 된다.)
분위기가 참 편안했고 즐거운 모임이었다. 시간이 될 때 종종 참여해 보아야겠다. 다음주 모임 공지가 벌써 떴구나. http://cafe.naver.com/workingmaker/28578 주제는 출산율에 대한 주제와 스펙에 관한 두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 같다.
다른 시간대에 다른 모임도 있으니 게시판을 잘 찾아 보도록 하자. 왕초보 반도 있다.
모임장소는 아래와 같다. 주말에 영어회화 연습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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