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모여봐요 동물의숲 5일차. 인면노린재밭 본문
어제 문득 어떻게 벨(돈)을 모을까 하다가 타란툴라 섬을 만들어서 타란툴라를 많이 잡는다는 이야기에 대해 들었는데요. 타란툴라 섬을 직접 만드는 건 사전 작업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더라고요. 그리고 섬을 떠나는 순간 열심히 일궈놓은 타란툴라 섬은 없어지기 때문에 쉬운 작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타란툴라는 한 마리당 8000 벨의 거액을 줍니다. 확실히 짭짤하긴 합니다.
우연히 꽃 주변에 인면 노린재라는 벌레가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요. 꽃을 마을 주변에 옮겨다 심으니 마을 주변에도 인면 노린재가 자주 등장한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 위에 있던 꽃들을 모조리 옮겨 심었습니다. 그걸로는 부족해서 마일리지 섬에 가서 꽃 위주로 왕짱 뽑아 와서 만들었습니다.
인면 노린재 1000 벨
인면 노린재는 마리당 1000 벨입니다. 타란툴라에 비해 장점은 인공 타란툴라 섬을 만들지 않고 내 마을에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너구리 상점 근처에 꽃만 많이 심어 두면 주변에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인면 노린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면 노린재는 저녁 19시부터 오전 8시까지만 나타납니다. 저녁시간 플레이가 많은 분들에게 만 추천할 수 있겠네요. 그러고 보면 타란툴라도 저녁 19시에서 오전 4시군요.
그리고 인면 노린재는 3월~10월 사이에 출몰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다른 방안을 찾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붉은 목도리 비단 나비 2500 벨
꽃밭을 만들어 두면 낮시간에는 붉은 목도리 비단 나비가 돌아다니는데 2500 벨로 짭짤합니다. 다만 여러 종류의 나비들이 날아다녀서 집중해서 잘 봐야 합니다.
출몰 시기는 12월~2월, 4월~9월 8시~17시입니다.
연꽃 사마귀 2400 벨
흰 꽃 위에 나타나는 연꽃 사마귀도 꽤 짭짤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흰꽃만 심은 밭을 만들어 볼까 싶기도 하네요.
출몰 시기는 3월~11월 8시~17시입니다.
참고로 그냥 사마귀는 430 벨입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다음은 그냥 참고로 캡처 해 둔 저렴이들입니다. 돈을 벌 생각이면 가급적 안 잡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호랑나비 240 벨
노랑나비 160 벨
방아깨비 200 벨
동사리 400 벨
지네 300 벨
뭔가 무시무시한 것이 가격 많이 나갈 거 같았는데 별로 안 나가더라고요.
활엽수 240 벨
과일이 안 열리는 나무라 일단 캐서 다 팔아 버리고 있습니다. 잘라두고 비단벌레 밭 같은 거나 만들어 볼까도 싶긴 합니다. 비단벌레 2400 벨, 알락하늘소 350 벨인 거 같은데 비단벌레가 얼마나 자주 생길지 궁금하네요.
갯강구 200 벨
농어 400 벨
길앞잡이 1500 벨
생각보다 짭짤하네요. 하지만 자주 보기는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전갱이 150 벨
미꾸라지 400 벨
황어 240 벨
체리나무밭 만든 이야기도 적을까 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
꽃 교배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꽃도 교배하려고 배치를 좀 바꿔보고 있는데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여봐요 동물의숲 - 대출금과 집증축 (0) | 2020.05.20 |
---|---|
모여봐요 동물의숲 8일차 (0) | 2020.04.17 |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하루 플레이 후기 (0) | 2020.04.11 |
닌텐도 선불번호 저렴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라. 동물의 숲을 향해. (0) | 2020.04.09 |
DDR의 추억. 업소용 DDR 구매기를 보고 (0) | 202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