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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하루 플레이 후기

준호씨 2020. 4.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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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하루 플레이 해 본 후기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플레이했었는데 해 보고 나니 첫째 날 몇 가지만 주의하면 좀 더 효과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첫날은 온라인 플랜이 필요 없다

첫날은 친구들 섬에 놀러 간다거나 친구들이 도와주러 올 수 없습니다. 비행기 타러 가면 아직 오픈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선배 플레이어들에게 아이템들을 미리 얻어서 빠르게 진행하기는 어렵겠네요.

나무를 흔들면 나뭇가지가 떨어진다

나무 앞에 서서 A를 누르면 나무를 흔듭니다. 흔들다 보면 나뭇가지가 떨어집니다. 안 떨어질 때도 있고 일정량이 떨어지고 나면 한동안은 잘 안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흔들면 또 떨어집니다. 나뭇가지는 낚싯대나 잠자리체 등을 DIY 해서 만들 때 필요한 재료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목재의 생산량 제한

나뭇가지는 비교적 빨리 다시 생기는데 목재는 빨리 생기지 않네요.

마일리지 빨리 모아서 주머니를 확장하자

처음에는 주머니가 작다 보니 물건을 많이 못 들고 다닙니다. 마일리지 모아서 주머니를 확장하면 좀 더 효과적입니다. 기본 주머니는 20칸인데 30칸으로 늘어납니다.

 

과일 먹고 돌 때리지 말자

과일 먹은 양은 좌측 상단에 나옵니다

제가 그랬는데요. 과일 먹으면 힘이 세진다는 말 듣고 과일을 10개 풀로 다 먹었습니다. 과일을 먹고 돌을 때리다가 자원 몇 개 얻지 못하고 돌을 다 부숴버렸습니다. 다음날이 되면 돌이 다시 생기긴 하지만 안 부수는 게 좋습니다.

만약 과일을 먹었다면 소모하고 나서 돌을 때리면 되는데요. 나무를 삽으로 뽑거나 돌을 부술 때 소모된다고 하는데 삽은 아직 없고, 돌을 부수고 싶지 않다면 -버튼 눌러서 종료하고 다시 들어오면 과일 먹은 게 초기화된다고 하네요.

 

돌망치는 내구력이 약하다

돌망치로 나무를 때려서 목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돌망치가 금방 부서져 버리더군요. 돌망치로 돌을 때려야 돌을 구할 수 있는데 그전에 돌을 다 써버린 것입니다. 돌을 못 구하는 거 아닌가 망연자실했었는데요. 다행히 낚시를 하다 보니 돌이 걸릴 때가 있더군요. 이 돌로 돌망치 만들어서 돌을 때렸는데 돌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과일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날은 과일은 안 먹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돌망치는 돈 주고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 없어서 돌망치를 못 만들면 일단 돌망치를 돈 주고 사면됩니다.

 

물건을 팔 때 동시에 여러 가지를 팔 수 있다

처음에는 한 번에 하나씩만 파는 줄 알았는데 여러 개 선택이 가능하더라고요.

낚시하기

곤충을 잡을 때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낚시는 조금 기술이 필요합니다. 찌를 물고기 머리 쪽에 잘 던져야 하고요. 고기가 간을 볼 때 낚싯대를 당기면 안 됩니다. 물었을 때 당겨야 됩니다. 당길 때는 A키를 한 번만 눌렀다 떼는 게 아니고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밤에는 곤충이 별로 없다

낮에는 나비, 풀벌레 등 여러 가지 벌레를 잡을 수 있는데요. 밤이 되면 곤충들이 자러 가서 잘 안 보입니다. 그나마 텐트 근처에 나방이 종종 나타납니다.



마일리지 꾸준히 모으기. 그리고 너무 마일리지+

마일리지 화면에서 "+"를 누르면 너구리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일 때는 놓칠 수도 있겠더라고요.

 

조금 해 보니 본격 막일 게임이네요. 아기자기하고 조금씩 성취해 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글은 이 정도로 줄이고 2일 차 플레이를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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