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그레스. 점심먹고 판교 산책

한 때 인그레스를 참 열심히 했었는데요. 요즘은 자주 하지는 않고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켜 봅니다.

얼마 전에도 혼자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다가 켜 봤습니다.

레벨 13에서 멈춘 지 참 오래되었네요. 그래도 조금씩 하다 보면 언젠가 14까지는 올라갈 거도 같습니다.

저기 맛있는 식사들이 보이는군요. 예전엔 한국에서는 지도정보가 안 나와서 우주 속을 헤매는 느낌이었는데요. 언젠가부터 한국에서도 지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포켓몬 고가 나올 적 즈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보드를 배우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저는 보드를 탈 줄 모르는데요. 언젠가 탈 일이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정성스럽게 필드를 만들어 두었네요. 꽤 부지런히 플레이하는 유저인가 봅니다.

제가 가장 열심히 하던 시절은 2014년이었네요. 그때는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지도까지 그려가면서 했었네요.

인그레스이야기 - 동네 필드 깨짐과 복구

다시 예전만큼 열심히 할 날이 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우지 않고 깔아 두고 있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