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다이아몬드 캐기. 브랜치마이닝. 공식홈페이지 참고

 

마인크래프트에서 다이아몬드는 많은 강력한 도구와 무기, 방어구 등을 만드는데 필요한 광물 자원입니다. 현재 다이아몬드보다 더 좋은 건 네더 라이트이긴 하지만 네더 라이트는 네더에 가야 되고 구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이아몬드 장비만 잘 갖춰도 게임하기 많이 좋아집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다이아몬드 채굴 방법에 대해 다룬 글이 있습니다.

www.minecraft.net/fr-fr/article/block-week-diamond-ore

Block of the Week: Diamond Ore

 

무려 세 가지 팁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Y레벨 11에서 채굴을 하는 것인데요. 다이아몬드는 Y16아래에서 나오는데 특히 5에서 13 사이에서 나오고요. Y11인 이유는 Y10부터는 용암이 나와서 채굴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minecraft.gamepedia.com/Tutorials/Mining

Tutorials/Mining

 

 

참고로 닌텐도스위치 마인크래프트 로딩 화면에서 나오는 설명에는 Y좌표 12를 채굴하라고 나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일관성이 떨어지네요 ^^;

두 번째 팁은 철 도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당연하죠. 최소 철도구부터 다이아몬드를 채굴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캐고 나면 다이아몬드 도구를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겠죠? 거기다가 마법부여로 내구도와 효율성을 올리면 더 좋을 것입니다.

중요한 건 세 번째 팁입니다. 바로 브랜치 마이닝입니다. 2칸 높이고 일직선으로 채굴을 합니다. 12블록마다 횃불을 놓고요. 12블록마다 횃불을 놓는 건 몹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꼭 12칸일 필요는 없고 적당히 놓아주면 됩니다.

일직선으로 채굴을 하다가 지루해지면 옆으로 20칸을 팝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3칸 옆으로 이동해서 20칸 파기를 반복합니다. 여기서도 꼭 20칸을 팔 필요는 없고요. 3칸 옆으로 이동해서 일직선으로 판다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채굴을 하는 게 브랜치 마이닝입니다. 위에서 보면 지네 다리 모양이 될 거 같네요.

도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인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파다 보면 어디를 안 팠는지 팠는지 구분하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규칙성 있게 파면 다음에 어디를 파야 될지 쉽게 정할 수 있게 됩니다.

영상에 올려 두었듯이 브랜치 마이닝을 이용해서 월드 생성부터 25분 만에 다이아몬드를 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후 30분을 더 캤지만 다이아몬드를 더 캐지는 못했네요.

아무튼 아무렇게나 막 파는 거 보다는 브랜치 마이닝을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다이아몬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철, 금, 레드스톤, 청금석도 나오고요.

참고로 단순히 초반에 빠르게 다이아몬드를 찾고 싶다면 그냥 빠르게 지하 동굴을 찾아서 동굴을 뛰어다니며 찾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채굴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니까요.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다이아몬드를 찾기 힘들어질 수 있으니 오래 플레이를 하려면 브랜치 마이닝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빨리 인챈트(마법부여, 효과 부여)를 통해 내구도(견고)와 효율성을 높여서 채굴을 하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