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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용암과 물로 네더포탈 만들기

준호씨 2020. 11. 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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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에서 다이아몬드 곡괭이 없이 네더 포탈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 곡괭이가 있다면 흑요석을 캐와서 네더 포탈을 만들면 되는데요.

다이아몬드 곡괭이가 없다면 다이아몬드부터 구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흑요석을 캐는 시간도 꽤 오래 걸립니다. 다이아몬드 곡괭이가 있더라도 흑요석 하나 캐는데 7초 정도가 걸립니다.

용암 블록에 물을 부으면 흑요석이 됩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서 네더 포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용암을 퍼 오려면 양동이가 필요합니다.

양동이가 1개만 있어도 되지만 네더 포탈을 만들려는 위치와 용암의 위치가 멀다면 여러 번 왕복해야 합니다.

흑요석 10개를 이용한 네더 포탈을 만들어 볼 건데요. 용암 10개를 한 번에 나르기 위해 양동이 10개를 만들었습니다.

양동이 10개 만들려면 철이 30개 필요하니 철 구하기가 힘들면 양동이 개수를 줄이면 됩니다. 그래도 3개 이상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용암을 양동이에 담아 볼까요? 지하로 내려갑니다. 높이 11 아래에서 용암이 나오는 편입니다.

조심해야 될 점은 주머니가 꽉 차면 양동이에 용암을 뜨다 보면 주머니가 넘쳐서 양동이가 용암에 빠지기도 합니다.

주머니가 꽉 찼다면 좀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용암을 퍼 나르기는 번거롭기 때문에 흑요석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포탈을 만드는 게 편합니다.

4x5사이즈가 가장 작은 사이즈이고 모서리에는 흑요석이 없어도 되니 총 10개의 흑요석이 필요합니다. 용암 블록이 10개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바닥에 땅 두 칸 파고 용암으로 채웁니다.

참고로 땅 3칸 파서 양쪽에 물을 채워주면 물이 무한히 생성됩니다.

물 3칸 중 중간 칸에서 물을 뜨면 물이 계속 생깁니다.

물을 용암 옆으로 흘려주면 용암이 흑요석으로 변합니다.

기둥을 세울 때는 거푸집을 만들어서 용암을 넣고 물을 부어줍니다.

기둥 3칸을 올리고 거푸집을 치워줍니다.

좀 더 빠르게 하려면 거푸집 없이 기둥을 세우고 용암 3개를 붙여 줍니다.

용암이 흘러서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주변에 탈만한 물건은 다 치워주시고요.

위에 물을 붙여줍니다.

다만 용암 블록 옆으로 흘러내리는 용암들이 조약돌로 변하는데요. 아래쪽 용암 블록들이 흑요석으로 변하지 않았을 수 있으니 조약돌을 깨서 용암이 물에 직접 닿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이제 포털의 천장 부분을 만들 건데요.

흑요석 기둥 위에 흙 블록을 쌓고 용암을 안쪽으로 붙여줍니다. 그리고 물을 뿌려줍니다.

마찬가지로 조약돌을 깨서 물이 용암에 직접 닿도록 해서 흑요석이 되도록 합니다. 마찬가지로 용암이 흘러내려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하려면 거푸집을 만들어 가면서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이제 흑요석 10개로 만들어진  포탈의 틀이 완성되었습니다. 만들면서 사용한 거푸집과 가벽들은 제거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포탈을 활성화해야 되는데요. 포탈 안쪽에 불을 붙여야 되는데 부싯돌과 부시가 필요합니다.

부시는 자갈을 부수다 보면 나옵니다.

철괴 하나와 부싯돌을 이용해서 부싯돌과 부시를 만듭니다.

부싯돌과 부시를 사용하면 블록 위에 불이 붙습니다.

포탈 안쪽 흑요석에 사용하면 이렇게 포탈이 활성화됩니다.

네더 포탈의 빛나는 부분에 서 있으면 네더로 이동하게 됩니다.

네더는 위험한 곳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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