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네더(지옥) 가는 방법

마인크래프트에는 다양한 환경이 있습니다. 생물 군계(바이옴)이라고 부릅니다.

 

그중 가장 특이한 생물 군계는 바로 네더(지옥)입니다.

처음 가보면 신기한 풍경에 감탄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방심하고 있다가는 강력한 몹들에게 순식간에 당할 수 있습니다.

물은 없고 용암이 많은데요. 게다가 용암이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다른 생물 군계와 다르게 네더에는 걷거나 헤엄쳐서 갈 수 없는데요. 네더 포탈을 만들어야 네더로 갈 수 있습니다.

옛 버전에서는 걸어서 갈 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네더 포탈은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검은색 돌로 둘러 쌓여 있는데요. 이 검은 돌은 흑요석입니다.

땅 속 깊은 곳에서 종종 흑요석을 발견할 수 있고 이 흑요석을 캐려면 다이아몬드 곡괭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초보자에게 다이아몬드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이아몬드 곡괭이가 있어도 흑요석을 캐는 시간은 꽤 오래 걸립니다.

약간 꼼수를 부리면 용암이 물을 만나면 흑요석이 된다는 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암을 흑요석 위치에 부은 다음 물을 부어 주면 됩니다.

네더 포탈을 만들려면 흑요석이 최소한 10개는 필요합니다. 4x5사이즈인데 모서리 부분은 흑요석이 없어도 됩니다.

아래위 2개씩, 좌 우 3개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최대 사이즈는 23x23입니다.

웅장한 네더 포탈의 모습입니다. 사이즈만 다를 뿐 네더로 이동한다는 기능은 똑같습니다.

흑요석을 문 모양으로 만든 다음 흑요석으로 불을 붙여주면 네더 포탈이 활성화됩니다.

불 붙이기 전

불 붙인 후

화염구가 있다면 화염구로도 켤 수 있습니다. 네더에 도착했는데 마침 화염구를 쏘는 가스트에게 공격당하면 네더 포탈이 꺼지기도 하는데요. 일부러 다시 공격을 맞아서 네더 포탈을 다시 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네더 차원문의 밝기 레벨은 11이라고 하네요.

네더 차원문에 서 있으면 화면이 울렁거리면서 네더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 중에 공격받아서 벗어나게 되면 이동이 취소됩니다.

그럼 즐거운 네더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덧.

길 가다 보면 종종 부서진 네더 포탈을 만나기도 합니다. 우는 흑요석이 섞여 있어서 이걸 6개 캐서 발광석 3개랑 조합하면 리스폰 정박 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주로 황금과 관련된 도구들이 들어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