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902회 - 책 잘 읽는 방법 - 김봉진

 

좋은 영상이라 보면서 메모를 남겨 봅니다.

 

1.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다 읽겠다는 생각을 버립니다. 과감히 모서리를 접고 밑줄도 칩니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소설 제외)

 

2. 책은 많이 사야 많이 본다

읽지 않은 책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3. 책 읽는 시간보다 습관을 만들자

짬짬이 읽는다.
계회적으로 읽으려고 하면 책 읽을 준비 하느라 시간 보내고, 막상 읽으려 하면 졸려서 잡니다.
책은 책장보다는 책상 위에 둡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보다 식탁 위에 있는 음식에 손이 먼저 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책상 위, 소파 위에 둡니다.
가방에 책 두 권을 넣고 다닙니다. 한 권을 보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책을 봅니다.
3~5권의 책을 동시에 읽습니다. 한권만 읽으면 지루합니다. 10분만 읽으면 졸립니다. 5권을 돌려 읽으면 50분을 읽을 수 있습니다.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습관이 생깁니다.

 

4. 두꺼운 책에 도전하자

어렵습니다. 읽다 보면 딴생각도 나고 앞에 읽었던 내용이 기억이 안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냥 순서대로 읽습니다. 일단 다 읽고 나면 뿌듯합니다.

모든 책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 책을 읽다 보면 반복적으로 걸리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식의 거름망에서 다 세어나갑니다. 몰라도 자꾸 읽다 보면 지식의 거름망이 촘촘해집니다.

읽는 양을 늘린 다음에는 질을 높입니다.

책은 우리 안의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 kafka

내 생각을 깨는 책이 좋은 책입니다.

 

두껍고 어려운 책은 해설서와 함께 봅니다.

좋은 운동은 몸의 근육을 만들지만 좋은 독서는 생각의 근육을 만듭니다.

 

김봉진 대표는 읽은 책에 대해 1주일에 한 권씩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주일에 한 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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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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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읽는 방법:폼나게 재미나게 티나게 읽기

"책 잘 읽는 방법"책을 이북으로 사서 보고 싶은데 이북은 아직 없는 거 같습니다. 아쉬운 대로 일단 종이책을 사서 봐야겠습니다.

하긴 "책 잘 읽는 방법"에 언급한 방법들은 종이책에 좀 더 맞춰져 있는 거 같습니다. 책을 여러 개 뿌려두고 보려면 아직은 종이책이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