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쓴 업무용 마우스 교체. 로지텍 M720

2012년에 회사에 입사에서 받은 마우스입니다. 당시에는 원하는 마우스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게임을 좋아하는 입사동기가 선택하기에 따라서 골랐습니다.

Razer DeathAdder TransFormers입니다.

Razer DeathAdder 마우스가 써보기 괜찮아서 집에서는 Razer DeathAdder Chroma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오랜 기간 별 탈 없이 마우스를 잘 사용해 왔는데요. 최근 들어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면 더블클릭이 된다거나 드래그 앤 드롭할 때 클릭 상태가 풀리곤 했습니다.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었기에 마우스 교체 신청을 하였습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정해진 몇 가지 모델 중에서 선택을 했어야만 했습니다.

주변에 동료들이 사용하는 마우스를 잠깐씩 써 보고 그중에 저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기존 마우스를 반납하고 새로 받은 logitech Triathlon M720입니다. 요즘은 회사에서 마우스는 신규 입사자가 아닌 이상 새로 주는 경우는 잘 없고 기존에 쓰던 것과 교환을 해 준다고 하는데 제 마우스는 오래 썼다고 그냥 새 거로 지급해 주더군요 ^^;

(뒤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마우스는 동료가 사용하는 MX MASTSER 2S)

왼쪽에 1,2,3은 블루투스 페어링을 3가지 기기에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휠 스크롤 아래쪽에 있는 버튼은 일반 휠과 초고속 스크롤 (일면 무한 휠) 모드 전환 버튼입니다. 스크롤이 긴 페이지를 볼 때 초고속 스크롤 모드로 해 두고 스크롤을 한번 굴려주면 스크롤이 휠이 계속 돌아가면서 스크롤이 계속 내려갑니다. 힘들게 여러 번 드르륵드르륵 할 필요 없이 말이죠.

자주 쓸 일은 없긴 하지만 긴 글을 읽을 때 유용하게 쓰일 거 같습니다.

그 외에 제스처 버튼이라거나 부가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꽤 유용하게 사용할 거 같습니다.

써보다가 괜찮으면 돈 모아서 상위 기종인 MX Master 3 구입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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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X Master 3 무선 마우스

상품을 간단히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