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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Synology Photos Mobile 백업기능 개선 되었으면 하는 점들

준호씨 2022. 11. 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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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제가 기능이 있는데 모를 수도 있습니다. iOS에서만 없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불가능한 기능일 수도 있습니다.

 

시놀로지 NAS를 사용할 때 Synology Photos Mobile 백업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다만 몇 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어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특정 WIFI 환경에서는 백업되지 않도록

WIFI 환경에서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하도록 설정해두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회사 네트워크에서 자동 백업이 실행되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보안팀에서 바로 연락이 옵니다 ㅠㅠ WIFI이지만 회사 SSID는 제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WIFI 에그를 사용하는데 월 용량 제한이 있다 보니 사진 및 동영상 백업으로 월 용량 한도를 다 소진해 버리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데 에그 SSID를 등록해서 자동 백업에서 제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신 것 먼저 백업하기 (또는 선택한 것 먼저 백업하기)

방금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먼저 NAS에 올려서 공유를 하거나 편집을 하는 등 활용을 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전에 찍은 것을 먼저 백업하다 보니 몰아서 백업을 하게 되는 경우 방금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하기 불편합니다. 물론 NAS에 백업하기 전에 미리 다른 방식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옮겨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뭔가 불필요한 일은 두 번 하는 느낌이 듭니다. 방식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먼저 백업하거나 선택한 것을 먼저 백업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업로드 대기열"에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백업 도중에도 아무 내역이 나타나서 무엇을 위한 기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간 확보에서 특정 사진 남겨 두기. 그리고 기능 위치 변경

공간 확보 기능은 유용한 기능입니다. 백업을 완료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지워줌으로써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을 아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최근에 찍은 사진들이나 일부 사진들은 정리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별표 처리한 사진/영상은 정리하지 않도록 한다거나 최근 한 달 이내에 찍은 사진/영상은 정리하지 않는 등의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백업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데요. 지금 백업 기능을 비활성화하더라도 정리를 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백업 기능 활성화 상태와 관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바깥으로 빼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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