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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메디피움판교 건강검진 받고 왔습니다

준호씨 2023. 3.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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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2021년 메디피움판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2년 만의 건강검진 #메디피움판교

아래 글 이후로 오랜만에 건강검진 후기 글입니다. 2015년 글이니 6년이나 지났네요. 수원KMI 에서 건강검진 받다 회사에서 건강검진 받으라는 공지가 올라 왔다. 의무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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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나서 또다시 의무 건강검진 기간이 되어서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새벽 7시 40분 시작

오전으로 예약을 했는데 7시 40분에 오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6시 30분 즈음 겨우 일어나서 출발했네요 ^^; 다행히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22번 키를 받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신체계측, 심전도, 안저안압, 시력/청력

키, 몸무게, 체지방, 시력검사, 청력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를 받았습니다.

최근에 인바디에서 체지방률이 30%를 넘겼었는데요. 여기서는 얼마나 나올지 기대됩니다.

심전도 검사는 상체에 이런저런 센서를 붙이고 신호 같은 것을 측정했습니다.

안저안압은 안구에 바람을 쏘는 검사와 사진 촬영 같은 것을 했습니다.

시력은 한쪽 눈 가리고 숫자 3개씩 읽기 검사를 했습니다.

청력은 방음실 들어가서 삐 소리 나면 버튼 누르는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양쪽 귀에 각각 4번씩 들렸습니다.

 

CT, MRI

지난번 경추 CT이후 이상소견이 있어서 도수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나아졌는지 어떤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2년 전에 비해 찌릿한 느낌을 받는 횟수는 많이 줄어든 거 같습니다.

MRI는 뇌 MRA 검사를 신청했던 거 같은데 검사는 MRI라고 나오네요. 같은 기계로 검사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와보면 알 수 있겠죠?

 

문진상담, 초음파, X-Ray, 채혈

앱에서 조회된 게 순서인 줄 알았는데 순서가 바뀌네요. 

문진상담은 예전에는 마지막에 하면서 위내시경이나 CT결과 등에 대해서 설명을 받았던 거 같았는데요. 이번에는 문진상담이 꽤 일찍 진행되었고 문진표에 적었던 내용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술, 담배, 운동, 가족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후루룩 하고 빨리 마쳤습니다. 뭔가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네요.

 

초음파는 숨을 내쉰 상태와 들이쉰 상태에서 배를 꾹꾹 눌러가며 했던 검사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음파 검사는 중간 정도 난이도로 조금 어렵다고 느끼는 검사입니다.

 

X-Ray는 상체를 순식간에 촬영하고 마쳤습니다.

 

채혈은 한 번에 4회에 걸쳐 피를 뽑았습니다. 예전에 몇 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예전 보다 더 많이 했을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위내시경 대신 펩시노겐이라고 채혈해서 검사하는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구토반사가 심하다 보니 위내시경에도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번에 펩시노겐 검사를 통해 위내시경의 어려움을 피해 갈 수 있었습니다.

 

메디피움에서 2022년 7월 29일 글에 위내시경 대신 펩시노겐 혈액검사에 대한 안내글을 올렸었네요.

 

위내시경 대신에 펩시노겐 혈액검사 메디피움에서!

안녕하세요~ 메디피움 블로그지기입니다! 어느새 벌써 2022년 7월이 되고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메디피움 건...

blog.naver.com

 

펩시노겐 검사에 대해 잘 설명한 자료가 보여서 첨부합니다.

 

위암 발생 가능성을 알고 싶다면? 펩시노겐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위암은 국내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 중 하나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에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으므로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

www.hidoc.co.kr

 

 

구강 1 - 치과

4층 치과에 가서 구강 검사를 했습니다.

시끄러워서 잘 듣지는 못했는데 지난번처럼 사랑니 발치 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는 들었던 거 같습니다.

충치 치료를 많이 하고 와서 충치 이야기는 별로 못 들었던 거 같습니다. 사랑니 썩기 전에 뽑는 게 좋다고 들었던 거 같네요.

 

메디피움에서 건강검진받은 이후로 처음으로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구토반사가 심하다 보니 이번 건강검진에서 최고의 난이도였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엄두도 못 내었을 텐데 2년 전에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를 가까스로 성공했었기 때문에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았습니다. 스케일링 작업자 분께서 포기하실 뻔했지만 가까스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혀가 건들리면 구토 반사가 심한 것을 이야기 나누고는 그 부분을 조심해서 완료할 수 있었네요.

2년 만의 스케일링이라 2년 전 태어나서 처음 받았을 때만큼 드라마틱하지는 않았지만 치아가 좀 반들반들 해 진 느낌입니다. 오늘 집에서 양치질하면서 치실을 할 때 매끄럽게 잘 되었습니다. 요즘 종종 실이 좀 걸리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부드럽게 실이 움직입니다.

 

 

나머지 - 소변/분변, 공단상담 1?

소변/분변은 소변만 받았었는데요. 채혈하기 전에 했습니다. 늦게 뜨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화장실에 둔 컵을 수거한 다음 처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공단상담 1이란 게 떴네요. 이게 혹시 원래 마칠 때 즈음 하던 상담이려나요? 아무튼 저런 상담받았던 기억이 없는데 안 해도 되어서 건너뛴 건지 놓친 건지 모르겠네요.

 

 

카페테리아 - 잔치국수 등장

연말이 되면 사람이 많아서 검사가 오래 걸리는데 일찍 검사를 받았더니 비교적 일찍 마친 거 같습니다. 게다가 위내시경도 안 했더니 더 일찍 마친 거 같네요. 마치고 카페테리아 쿠폰을 받고 조금 늦은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보통은 점심식사 느낌이었는데 일찍 마치니 아침식사가 되었네요.

예전에는 죽만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잔치국수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예전에는 위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고생을 하고 나면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스케일링으로 조금 힘들긴 했지만 비교적 덜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수면 위내시경을 안 해서 운전도 할 수 있었고요. 아무튼 올해도 큰 숙제를 잘 마친 거 같아 뿌듯합니다. 결과는 3주 정도 뒤에 앱과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별 탈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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