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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회고와 2016년 계획 1탄 - 서두, 블로깅, 글쓰기, 글읽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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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회고와 2016년 계획 1탄 - 서두, 블로깅, 글쓰기, 글읽기

준호씨 2016. 1.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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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2015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2015년은 정신없이 보낸 한해 였다. 난 그 동안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 돌이켜 보려고 한다. 나의 과거를 보면 현재를 알 수 있고 현재를 알면 미래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 하리라 본다.

작년 계획과 달성률
작년 계획은 어떻게 되었나

1차 오픈한 내용은 이 정도이지만 원노트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다.
2015년 계획의 달성률로 따지면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 계획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된 케이스들도 있다는 부분을 다행으로 여겨야 겠다. 올해에는 어떻게 더 개선해 나갈 수 있을까?

모든 내용을 다루기는 어려울 거 같고 몇가지만 추려 본다.

블로깅
블로그니까 일단 블로깅에 대한 회고 먼저 해 볼까 한다.
언제부턴가 매년 일일블로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팅 수는 http://junho85.pe.kr 기준 136 건이다. 달성율 37% 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2014년 보다 성적이 저조했다. 2014년에 http://junho85.pe.kr 에 블로깅 한 글이 164건 이었다. 기분상으로는 2015년에 더 열심히 한 거 같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었다. 사람의 기분과 실제는 다른 것. 그리고 단순히 글의 수로만 비교 하는 것도 좀 애매하긴 하다. 포스팅의 퀄리티가 더 좋아 졌는지 나빠졌는지 측정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좀 더 분발해야겠다.

블로깅의 방식은 점점 변화해 왔는데 올해에도 새로운 방식을 개속 실험해 볼 예정이다. 새로운 방식은 github 를 좀 더 활용해 볼 생각이다.

아무튼 기존 방식의 변화로는 windows live writer 를 주로 사용하다가 요즘은 에버노트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에버노트에 작성한 글을 티스토리에 손쉽게 올릴 수 있는 플러그인을 발견하고는 그걸 애용하고 있다. (최근 에버노트 회사가 위험하다는 기사가 많이 보여서 조금 불안 하기는 하다. "에버노트는 첫번째 '죽은 유니콘'이 될 것 http://techneedle.com/archives/22461)

티스토리를 계속 활용 할지는 좀 고민되는 부분이다. 지금 수준에서는 충분히 괜찮지만 티스토리가 더 이상의 무언가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면 워드프레스로 갈아 탈지 고민중이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해도 지금 수준으로 활용하려면 유료모델로 갈아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Premium 정도면 충분 하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99 perl year (참고: https://store.wordpress.com/plans/) 이다. 유료를 사용 할 경우 개인 도메인을 연동 할 수 있고 다양한 플러그인을 사용 할 수 있다고 들었다. 필요한 플러그인으로는 사진을 바로 붙이는 기능이라던가 애드샌스를 단다거나 에버노트 등의 글을 불러 올 수 있는 기능들 정도면 좋을 것 같다. 비지니스는 $299 per year 인데 이정도의 기능까지는 필요 할지는 모르겠다. (용량 무제한이 필요 할 때면 필요 할 지도)

PageView Top 10
구글 애널리틱스 기준이다. 티스토리에 기능이 제공 되면 좀 더 좋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방문 형태 -> 사이트 콘텐츠 -> 모든 페이지 로 들어 가서 확인 한 결과이다.


그나저나 2015.11.12 부터 갑자기 집계가 안되고 있으므로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아마 스킨을 바꾸면서 애널리틱스 코드가 날아 간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2015.11.11 http://junho85.pe.kr/360 에 바꿨으니 거의 확실 할 듯;;
추적 ID 를 잘못 넣은거 같아서 수정 해 주었다;;
UA-8585222-1 를 넣어야 되는거 같은데 8585222 만 넣어 줘서 그런듯. 아무튼 수정 완료;;

1. http://junho85.tistory.com/63 초 심플 멀티데스크탑 Desktops v1.02 2011.06.05 pv 8,698
티스토리 유입 키워드에도 몇 년째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는 "멀티데스크탑" 이게 왜 계속 1위 인지는 잘 모르겠다. 제목에 "초 심플" 이 들어가서 그런가? 버전업 된 거로 한 번 더 올려줘야 되나? 뭔가 제목으로 낚시 하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제목의 효과라고 생각 해 보고 있다.
광고 클릭수도 꽤 많은 편이지만 수익율은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2. http://junho85.tistory.com/279 하이패스 등록 차량 변경 2015.06.23 pv 7,457
이건 아무래도 실용적인 내용이라 인기가 좋은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애드센스 수익율은 이 글이 1위이다. 아무래도 자동차와 관련된 글이 수익율이 좋은 것 같다.

3. http://junho85.tistory.com/69 리눅스 버전 확인하기 2013.01.11 pv 4,760
기본적인 팁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꽤 된다. 보통 기술적 주제는 수익율이 좋은편은 아닌데 이건 나름 수익율도 괜찮은 편.

4. http://junho85.tistory.com/134 다음 스마트워크 신청과 사용하기 2014.04.18 pv 3,195
스마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꽤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건가?

5. http://junho85.tistory.com/103 도시가스비 자동이체 신청 2014.02.12 pv 2,841
생활팁

6. http://junho85.tistory.com/275 지로 사이트에서 경기도 도시가스 요금 납부하기 2015.05.19 pv 1,992
생활팁

7. http://junho85.tistory.com/256 glibc 버전 확인 및 업그레이드 2015.01.29 pv 1,694
기술

8. http://junho85.tistory.com/189 자전거 브레이크 수리 2014.07.27 pv 1,662
생활팁

9. http://junho85.tistory.com/282 수원KMI 에서 건강검진 받다 2015.07.04 pv 1,564
사실 / 가 9위 지만 패스. pv 1,639
생활정보. 아마 직장인 건강검진 시즌에 인기가 좋아 졌을 듯 하다. 지인이 검색하다가 봤다는 이야기도 들었음.

10. http://junho85.tistory.com/259 VirtualBox Ubuntu 기본 환경에서 ssh 접근하기 2015.02.04 pv 1,257
은근히 인기 있군.

PageView 나 수익율에 별 생각없이 시작 하긴 했지만 이거도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꽤 재미도 있고 생각할 거리도 생긴다. 오래된 글도 꾸준히 인입 되는것으로 보면 롱테일 효과도 느낄 수 있고 어떤 주제의 글이 인기가 좋고 어떤 주제의 글이 수익율이 높은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익율이나 접속율은 별로 신경 쓰지는 않을 생각이다.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주로 쓸 것이고 이런 저런 시도를 계속 해 볼 생각이다.

블로깅 계획
일일블로깅 계획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사실 하루 한개 라기 보다는 1년에 365개가 목표라 명칭을 바꿀까 싶기도 하다. 블로깅365 면 적당 할까?

블로깅 365, 블로깅 52
좀 더 구체적인 계획 역시 예전과 같다.
평소에는 가벼운 주제로 글을 적는다.
  • 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우선시 한다.
  • 생활, 맛집, 여행, IT 이야기 등등
  • 1주일에 한번 정도는 1000자 이상 되는 좀 더 성의있는 글을 적는다. 이건 블로깅 52 라고 하면 되려나?

글쓰기
블로깅 외에 글쓰기에 대한 계획은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 장기적으로 책을 써 본다거나 기사를 기고해 본다거나 할 까 생각은 있지만 뚜렷한 계획은 없다. 다만 기존 처럼 evernote, onenote 등을 활용한 자료 수집 및 글 쓰기는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고 여기다가 좀 더 추가해 보고자 하는 부분은 github TIL, github pages 등을 활용해서 꾸준히 내용을 정제해 나가는 글을 써 보려고 한다. 좀 더 제대로 된 글들을 쓰다 보면 책을 써 본다거나 어딘가에 글을 기고해 보는 것도 가능 해 질 것 같다.

글읽기
1달에 1권 읽고 독서 감상문 쓰기 쓰려고 했으나 잘 된 것 같지 않다. 따로 집계를 안하다 보니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2015년에는 독서량이 그닥 많았던 것 같지 않다. (개발서적은 제외 함)

최근 재단기, 스캐너, iBooks 콤보를 시도해 보고 있는데 이 방법으로 독서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집에 있는 읽지 않은 책들을 디지털화 한 후 컴퓨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활용해서 읽어 볼 계획이다.


논문 읽기와 쓰기
1주일에 1논문 읽기를 하려 했으나 시작도 못함;; 6개월에 1개 쓰기도 목표로만 세웠을 뿐 실천은 안되었다. 논문은 나랑 친한 영역이 아니다 보니 진입조차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같은 계획을 세우되 기회가 되는대로 습관을 기를 방법을 먼저 찾아 봐야 겠다.

일단 몇개
논문 잘 읽는 법

논문을 구하는 방법도 좀 찾아 봐야 겠다. 학생일 때는 도서관이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논문을 어디서 구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찾을 수 있다는 거 같긴 한데 윈도우에서만 다운 받을 수 있다고 나온다 아놔... 차차 찾아 보도록 하자.


쓰다보니
쓰다 보니 글이 길어져서 회고를 시리즈로 나눠서 작성 해야겠다. 개발과 관련된 내용이라거나 스터디, 삶과 관련된 회고가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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