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컨설팅 대표 김창준님의 컨퍼런스 발표 영상

멋진 영상이 있어 퍼왔습니다.

김창준님의 블로그 포스팅은 http://agile.egloos.com/4811209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 김창준님이 어떤분인지 잘 모릅니다. 모습을 몰랐기에 머리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 생각했던 이미지랑은 좀 달랐기 때문이죠.

예전에 동아리선배님이 XP(Extream Programming)에 대해 설명을 해준적이 있었고 그 후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볼 때 김창준님의 이름이 자주 거론되었고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변화를 표용하라 2판”책을 사서 보게 되었는데 옮긴이에 김창준님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은 거기까지였죠. XP에 대해서 잘 아는분으로 생각하고 있었죠.

오늘 우연히 블로그들을 좀 돌아다니다 보니 이 동영상이 있더군요.

http://kkamagui.tistory.com/648 저는 여기서 보았습니다. 가끔 찾아가는 까마귀형님 블로그입니다.

컨퍼런스 발표 영상인데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몇 가지 방법 –- 어쩌면 IT기술을 사용해서”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내용들이었습니다. IT하는 사람들에게는 비교적 익숙하지만 다른분야에서는 익숙치 않은 “위키위키”를 다른 분야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나옵니다. 요즘같으면 스프링노트를 활용하면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겠죠. 아직 위키수준은 아니지만 네이트온 미니클럽은 협업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미니클럽 처럼 위키를 지원하는 거도 괜찮을거 같네요 ^^

영상을 보다보면 엥겔바르트 데모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http://sloan.stanford.edu/MouseSite/1968Demo.html

1968년에 이미 지금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이 영상들은 아직 보진 못했지만 상상이 갑니다.

가끔 시간과 돈을 들여 서울에 컨퍼런스를 보러 가곤 합니다. 지방에도 많은 컨퍼런스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렇게 동영상으로라도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요즘 대한민국IT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만나보고픈, 존경스러운 IT인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탄생한다고 했던가요? 저도 꼭 멋진 IT인이 되고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