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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

돼지갈비찜 중간점검

준호씨 2017. 9.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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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정도 전에 만들어 먹었던 돼지갈비찜에 대한 기록

돼지갈비 1kg (500g 두팩) 소스: 진간장 반컵, 물엿 반컵, 맛술(미림) 반컵, 물 반컵, 다진마늘 2블록 야채: 양파 2개, 대추 적당히, 꽈리고추 적당히

2명이서 한끼로 다 먹는 양

카카오 장보기(이마트) 에서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한팩에 500g 이다. 보통 트레이더스나 동네 정육점에서 갈비를 사면 보통 2kg 정도를 구입 했던 편. 예전엔 보통 2kg 정도는 먹어야지 했었지만 요즘은 그냥 1kg 정도도 괜찮은거 같다. 요즘은 돼지갈비찜이나 찜닭 요리를 할 때 압력솥을 이용하는 편인데 압력솥이 큰 사이즈가 아니다 보니 2kg 정도 분량으로 해서 만들면 솥이 추천하는 양 보다 많이 넣게 되는 편이었다.

소스 만들때는 사과를 갈아 넣거나 양파를 갈아 넣기도 했지만 요즘은 다 귀찮음. 간장, 물엿, 맛술, 물을 다 1:1:1:1 로 넣긴 했는데 사실 예전 부터 이렇게 넣지는 않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귀차니즘에 빠져 가는 거 같다. 문제는 나의 미각이 뛰어나지 못하다 보니 비율을 바꾼들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 아무튼 다음부터는 좀 더 비율에 신경 써 봐야 겠다. 레시피들을 좀 더 찾아 봐야지.

기타 야채는 적당히. 감자를 넣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감자를 넣지 않는 맑은 스타일로 만들어 먹는 편. 그러고 보면 요즘은 당면도 잘 안넣는듯.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렸다가 마지막에 넣어 줘야 되는데 아무래도 귀차니즘 때문인듯.

매번 돼지갈비찜 요리 하고 나서는 좀 정리 해야지 했는데 앞으로는 여기 댓글에다가 이런저런 기록을 남겨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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