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얼마전 브런치에 처음으로 글을 올렸다. https://brunch.co.kr/@junho85/1 브런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보니 좀 더 주관적인 의견이 더 들어간 글을 쓰기 편한 느낌이 든다. 그냥 기분 탓일지도? 아니면 요즘 나의 글 쓰기 스타일의 변화가 온 걸까? 블로깅을 꾸준히 해 오며 최근에 느낀 점은 글 쓸 때의 생각의 흐름이 좀 변한 느낌이다. 예전에 글을 쓸 때는 글의 내용을 최소화 하고 거기에 필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적으려고 했었는데 요즘은 점점 글이 장황해져 가는 느낌이다. 두 가지 방식의 글에는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글이 짧아 지면 너무 요약하다 보니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 글이 너무 길어 지면 어느 내용이 중요한지 구분하기 어려..
vim 을 이용하여 BOM (Byte Order Mark) 를 추가, 확인, 제거 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본다. UTF-8 에서 BOM 은 별로 쓸모 없는 녀석인데 괜히 BOM 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행한다. vim 에서도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하니 방법을 알아 두면 종종 써 먹을 수 있을 것이다. BOM 생성 여부는 파일의 시작 hex 값에서 확인 할 수 있다. text 파일 만들기 vim 으로 임의의 텍스트 파일을 만든다. 기본적으로 BOM 이 없는 상태로 저장 된다. vi test 로 파일을 생성하고 hello world 라는 내용을 넣고 저장 (:w) 한다. hex 데이터 확인 $ xxd -p test 68656c6c6f20776f726c640a 68 - h 65 - e 6c - l..
어제 구입한 A-PORT AP211 핀 마이크. (동영상 촬영용 핀마이크 주문. A-PORT AP211. 마이크 조사 내용) 역시 쿠팡 로켓 배송을 빨랐다. 바로 테스트 해 보았다. 맥북에 연결하니 내장 스피커가 비활성화 되는 문제가 있다. 해결방법은 차차 알아 봐야겠다. 맥북 내장 마이크보다 잘 녹음 되는거 같은 느낌이다.
요즘 동영상을 좀 찍다 보면 보통 녹음 환경에서는 목소리가 잘 녹음이 안된다. 그래서 마이크 조사하고 주문 하였다. 조사 내용을 정리 해 보았다. 에이포트 스마트폰 방송용 콘덴서 핀마이크 AP211 주문한 마이크는 이 모델이다. 로켓배송이 되는 쿠팡에서 구입 하였다. 에이포트 스마트폰 방송용 콘덴서 핀마이크 AP211 가격은 19,900원. 4극 플러그. 6.5mm 변환젠더도 제공. 스마트폰, DSLR, 캠코더, 고프로 등에서 사용 가능. 메탈클립. LR44H 리튬전지 사용 스펙 Mic Type 무지향성 콘덴서 타입 Frequency 20Hz~20KHz Sensitivity -20dB +- 2dB Operation Voltage LR44H 리튬전지(동전건전지) Pick up distance 20~50cm..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제목을 보면 한번즈음 읽어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라니,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쉽게 내뱉지 못할 말이다. 책 제목부터 직장인이 함부로 하기 어려운 행동에 대한 대리만족을 해 주고 있는 셈이다. 2014년 일본에서 나온 소설이고 소설대상도 수상 했다고 한다. 그 당시 일본의 청년세대의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 같다. 주인공은 그럭저럭 괜찮은 대학을 졸업 했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기는 어려웠고 인쇄 관련 중견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다.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마음 먹었지만 업무 환경은 좋지 않았다. 야근에 주말출근이 잦았고 부장은 직원들을 끊임없이 갈군다. 사람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때려 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근성 없는 사람을 다른..
트렌드코리아2018 을 완독하기 까지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아무튼 완독 하였다. 많은 내용이 함축 되어 있어서 다시 보면 더 이해 되고 다시 보면 더 이해 되곤 했다. 책을 보다 보면 현재 나의 모습이나 주변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며 개인주의, 인생,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얼마전에 독서 - 명견만리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읽었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기억나는 내용 몇가지 내용과 나의 생각을 좀 정리 해 본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세대. 1988~1994년생 직장인 세대를 지칭 하고 있다. 나의 나이 범위는 벗어 나긴 하지만 나 또한 그 세대와 비슷하게 변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예전 직장에서 야근을 ..
나의 유튜브 채널 로 접속 하면 디폴트 로고가 나타나고 있었다. 아래 화면 구성은 조금 변경 하긴 했지만 로고는 어떤식으로든 만들어야 될 거 같았다. 로고 타이틀은 뭐로 정해야 하지? 특정 주제 없이 워낙 잡동사니들을 많이 올리다 보니 "준호씨의 잡동사니" 뭐 이런거도 생각하다가 영어로 잡동사니가 뭘까 생각하다가 머리 아프다. 그냥 "준호씨의 일상" 으로 할까 하다가 "June's Life" 는 뭔가 거창 하고 "June's Daily Life"라고 하려니 매일 올려야 될거 같아서 포기. 결국 "June's Normal Life" 로 결정. 나의 평범한 일상! 로고 사진은 그냥 예전에 찍었던 사진 뒤적 거리다가 바람개비 사진이 눈에 띄어서 선택했다. 별 이유는 없다. 그냥 먼저 눈에 띄었을 뿐 편집을 뭐..
얼마전 집에서 사용하려고 NEXT-316TCH-PD 멀티어댑터를 구입 했지만 4K 모니터에서는 매끄럽게 동작하지 않았다. 프레임이 떨어지는 느낌? 그리고 DELL U3014 2560 x 1600(WQXGA) 모니터에서는 색이 번져서 나왔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회사에서 지급해 준 P218A USB-C to DP 커넥터를 이용해서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그래서 집에서 사용할 P218A 를 개인적으로 주문 하였다. 새거다 새거. 이게 2만원. 모니터의 DP 는 P218A 와 연결. 나머지는 NEXT-316TCH-PD 와 연결. 조금 이상한 부분은 스팩상 4Kx2K 30Hz, 1080p 라고 적혀 있다. NEXT-316TCH-PD 가 4K 모니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는건 30Hz 제한..
얼마전 NEXT-316TCH-PD 를 맥북에 연결하기 위해 구입 했었다. 그런데 사무실, 집, 갤럭시북에서 쓰려면 총 3개가 필요한 상황. 그래서 두개를 더 구입 했다. 이걸 총 3개나 사다니. 탕진잼. 그 동안 괜찮은 모델이 있을까 더 찾아 보았지만 20만원 이상 가면 레노버독이라던지 괜찮은 모델들이 보였지만 너무 비싸고 비교적 적당한 가격대에서는 NEXT-316TCH-PD 가 가장 쓸만 하다고 판단했다. 올해에는 USB-C 가 더 대중화 되어서 쓸만한 물건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맥북에 연결하는건 지난 글에서 대충 소개 했었으니 이번에는 갤럭시북과 연결하는 걸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맥북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모니터는 4K 모니터라 30Hz 까지만 되는 제약이 있지만, 갤럭시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