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내가 좋아 하는 요리 중 하나는 바로 찜닭. 찜닭은 비교적 쉬운 요리이면서도 잘 만들기는 쉽지가 않더라. 찜닭을 요리 해 보면서 생각 해 본 것들을 정리 해 본다. 나의 레시피는 망치의 레시피와 비슷한데 좀 다르다. 재료를 좀 더 적게 사용한다. 참고: http://www.maangchi.com/recipe/dakjjim 재료 닭 1마리, 양파1, 감자1, 마늘2블럭 소스 간장 1/4컵, 굴소스 1/4컵, 물엿 1/4컵, 흙설탕 1숟가락 닭 준비 닭을 직접 자르기는 힘든 경우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져 있는 걸 사던지 잘라 주는 곳에서 사는 것이 편하다. 요즘은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져 나온 걸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1.3kg 분량이다. 일단 물에 씻고 물에 담궈 둔다. 최근 시도 해 보고 있는 건 그냥 물에 담..
지난주 목요일 이마트 죽전점에 갔는데 일렉트로마트라는 것이 개장 해 있었다. 전자제품들을 쓱 훑어 보고 있었는데 오락실이 보였다! 전자제품 매장에 오락실이라니! 게다가 저기 보이는 것은 펌!프! 심지어 기계도 최신형에 새기계! 나의 가슴이 두근두근. 하지만 플레이 해 볼 시간은 없었다 ㅠㅠ 이럴수가. 아쉬운 마음 뒤로 한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 꼭 가봐야지. 내가 아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오락실이 서현역 게임파크나 야탑역 오락실 정도 였는데 이제 죽전이마트 오락실이 가장 가까운 오락실이 되었다. 이제 장보러 갈 땐 여기로 종종 와서 장도 보고 펌프도 하고 그래야 겠다. 씐난다! 비록 일반 오락실이 한판에 500원 인것에 비해 여기는 1000원이나 하지만 지금 내 사정에 이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ㅠ..
evernote 에서 글을 쓰다 보면 취소선을 어떻게 그을지 잘 모르겠더라. 방법들을 정리 해 봄. 요약 * 단축키 Control + Command + K * 마우스 우클릭 -> Format -> Strikethrough * 메뉴 -> Format -> Style -> Strikethrough 에디터에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진하게, 이탤릭, 밑줄은 있는데 말이다. 일단 취소선을 긋고 싶은 내용을 블럭 지정 하고 마우스 우클릭 -> Format -> Strikethrough 를 하면 된다. Format -> Style -> Strikethrough 단축키는 Control + Command + K 이다.
컨퍼런스 발표자가 Visual Studio Code 를 사용하고 있는데 쉘에서 code . 이런식으로 실행하더라. atom 이나 여타 에디터들도 그런식으로 실행 할 수 있었는데 code 도 가능한줄을 몰랐음. 그런데 그냥은 안됨. Command + Shift + P 누르고 "Shell Command: Install 'code' command in Path" 를 찾아서 한번 실행 해 준다. 그러면 /usr/local/bin 에 code 가 생성 되었음을 알 수 있다. lrwxr-xr-x 1 junho85 68 Sep 1 10:36 code -> '/Applications/Visual Studio Code.app/Contents/Resources/app/bin/code' 참고 https://code.visu..
출퇴근길 차몰고 자주지나다니기만 하다가 들어가본건 처음이다. 공사하다가 어느날부턴가 개통했다. 출퇴근시 차를 몰고 다니니 대중교통 탈 일이 많지 않다. 애기들이 생기고 경기도로 이사 오면서 더 줄어든듯 하다. 오늘은 서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 마을버스, 신분당선, 삼호선, 구호선으로 갈아타면서 이동중이다. 출근시간이라 그렇긴 하지만 콩나물시루같이 빽빽하다. 구호선으로 갈아타고 나서야 여유가 있다. 고속터미널에서 국회의사당까지 가는구간이다.
중국집 추천을 받아서 가본 티엔차이. 맛있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가봤음. 첫번째 방문 처음 갔을 때 먹은 음식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늦은 시간에 가서 한산하다. 애들이랑 갈 때는 사람 많을 때 가면 힘들다 ㅠㅠ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 짜장면 우선 짜장면. 동네 중국집 스타일이 아니고 좋은 중국집에 갔을 때 나오는 스타일 이다. 맛이 깔끔하고 조화롭다. 듣기로는 설탕을 안넣고 양파 볶아서 단맛을 낸다고 하더라. 그 때문인지 먹고 나고 부담 없이 깔끔하다. 애들 (2살, 4살)도 잘 먹어서 하나 더 시킬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심지어 행사중이라 평일에는 5,000원 에서 2,000원 할인 해서 3,000원에 먹을 수 있다. 짬뽕 해산물이 푸짐한 짬뽕. 가격은 8,000원. 나는 매운걸..
7.26 드디어 복싱 글러브 사용 시작 복싱을 지난 7.1 에 시작 하고 벌써 한달이 지났다. 진도 일단 줄넘기, 스트레칭은 일단 기본 코스고 별 다른 변화는 없다. 예전에는 스텝만 했는데 요즘은 쨉 날리기도 한다. 참고로 기본쨉은 왼손 지르기다. 세번제자리 뛰고 앞으로 뛰면서 쨉, 두번제자리 뛰고 앞으로 뛰면서 쨉. 앞뒤로 계속 뛰면서 쨉날리기. 쨉쨉원투 (앞으로 뛰면서 쨉 라고 돌아오기 두번하고 세번째는 쨉하고 오른손 날리기) 참고로 예전에 스텝 하면서 종아리 당김 증상은 이젠 없다. 다만 무릎이 좀 아픈데 최근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운동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복싱 기술 https://namu.wiki/w/%EB%B3%B5%EC%8B%B1%20%EA%B8%B0%EC%88%A0 을 보니..
포켓몬 신화 뒤엔… 일본의 100년 요괴學 2016.07.2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8/2016072800264.html 기사에서 언급한 '요괴학'이라 하니 생각 나는 것들 적어보았다. 포켓몬스터는 요괴학이 현대적 (이라기 보다는 약간은 미래적) 으로 해석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다. 요괴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음. 요괴란 야간 괴기스럽고 무서운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포켓몬의 경우 귀여운 애완 동물의 느낌이다. 일본이 잘 하는 거라고 해야 할까? 잔인하거나 진지한 것들을 순화 시킨 사례는 꽤 많다. 닌자를 재해석한 나루토 같은 것들 말이다. 다시 요괴로 돌아와서 포켓몬스터 외에는 정말 요괴들 (이라고 하기에는 고전 리얼 요괴에 비하면..
(이 로고가 lycos.co.kr 의 메일과는 관련이 없어 보임. 라이코스 본사의 메일 서비스의 로고 같음.) 라이코스메일이 2016.10.13(목) 에 종료 될 예정이라고 한다. http://mail3.nate.com/app/newmail/popup/notice_view/?num=498 사실 네이트에서 라이코스메일을 운영하고 있었는지 몰랐다;; 예전에 Daum 이 라이코스를 인수 했었다가 다시 팔았다는 건 알았지만 네이트와 관련이 있었을 줄이야. 라이코스 https://namu.wiki/w/%EB%9D%BC%EC%9D%B4%EC%BD%94%EC%8A%A4 나무위키를 보니 잘 정리 되어 있다. 연도 별로 다시 정리 해 보면 라이코스 1994년 카네기 멜론 대학교 연구실에서 개발 1995년 라이코스 기업이..
예전에 logstash timezone convert (http://junho85.pe.kr/489) 에 이미 포함 되었던 내용이긴 하지만 사실 단순히 date format 만 바꿀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다. strftime 함수를 이용하면 간단히 포멧을 바꿀 수 있다. DateTime.parse('Jun 22 17:41:10').strftime('%Y%m%d%H%M%S') 결과: 20160622174110 strftime 에 들어가는 인자는 http://ruby-doc.org/core-2.2.0/Time.html#method-i-strftime 의 설명을 참고 하도록 한다. 설명에 나와 있듯이 ISO C 와 POSIX 방식과 거의 비슷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