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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요즘 건강한(?) 출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하게 될 날이 올진 몰랐네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차를 운전해서 출근했던 게 2015년부터 올해 2023년까지 8년 가까이 되었었네요. 사실 어린이집은 작년에 다 졸업하고 이제는 모두 초등학생이 되어서 자동차를 몰고 갈 필요는 없었지만 습관이 들었었네요. 지난 8월부터는 대중교통 이용을 점차 늘려 갔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요. 교통비 절약,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독서를 하기 위해서 등이 있었습니다. 교통비 교통비의 경우 차를 타고 다니면 일단 주차비가 들게 되는데, 한 달에 10만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유비도 10만 원가량 들..
매년 신년계획을 세우곤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신년계획을 세우지 않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올해에는 간단하게 새해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참고로 신년계획을 세울 때 참고했던 영상은 다음의 영상이었습니다. 무려 2015년에 올라온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참고했던 이유는 초3, 초1 아이들과 함께 신년계획을 세우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가족들과 다 함께 신년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기가 왔다니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저의 신년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획 1. 건강 1. 하루 5000보 이상 걷기 2. 하루 계단 5층 이상 오르기 3. 목표. 몸무게 63kg 달성 계획 2. 독서 1. 한 달에 한 권 이상 읽기 (업무, 만화 제외) 2. 독서 감상문 쓰기 3. 읽..
보약은 참 오랜만이네요. 마지막으로 먹었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어릴 적엔 어머니께서 직접 집에서 유리로 된 냄비에 보약을 열심히 달이셨던 기억이 나네요. 보약을 짓게 된 이유는 제가 많이 피곤해 보였는지 어머니께서 보약 지어먹으라고 하도 당부를 하셔서 지어먹게 되었습니다. 직접 안 지어먹으면 어릴 적 종종 다녔던 고향에 있는 한의원에서 지어다 보낼 기세라 직접 지어먹겠다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유난히 좀 많이 피곤했었는데요. 이번 주도 피곤 하긴 하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상태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업무 강도도 좀 높아진 상태이고 회의도 잦아서 좀 더 힘든 것도 있겠고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일로 장거리 운전할 일들도 있었고요. 아마 최고 힘든 건 육아가 아닐까..
얼마전 아내가 약국에서 영양제로 사온건데 저도 며칠전부터 같이 먹고 있습니다. 이거 먹은 덕분인진 몰라도 좀 덜피곤한 느낌이 듭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운동하는거랑 시너지가 생겨서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거 먹고 컨디션이 좋아진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성분들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벤포티아민(KP)(티아민염산염으로서 36.15mg)" 라고 적힌것과 같이 벤포티아민이 들어 있는게 이것의 효과가 작용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효능 효과에 육체피로, 신경통, 근육통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어깨랑 등쪽에 아프던 것에도 조금 도움을 주는 느낌입니다. 예전엔 영양제고 뭐고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자꾸 몸이 안좋아 져서 이제는 운동과 더불어 영양제에도 좀 신경 써봐..
사무실에 투키보드를 구성하였다. 일반 키보드의 문제는 폭이 좁아서 오래 작업 하다 보면 손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많이 오게 된다. 그래서 나온것이 네추럴키보드 인데 크게 넓어지지도 않을 뿐 더러 b 와 ㅠ 키 문제가 생긴다. b 키가 왼쪽편에 붙게 되는데 b 키는 한글 자판으로는 ㅠ 키가 된다. 두벌씩 키보드 환경에서 모음은 오른손으로 입력하기 편하게 구성 되어 있는데 b 키가 왼쪽으로 가면서 ㅠ 가 왼쪽으로 가면서 다른 모음은 오른쪽에 있는데 ㅠ 만 왼쪽에 있다 보니 헷깔리게 된다. 우연히 페친(페이스북친구)분이 올린 사진을 보니 키보드 두개를 이용하면 좋다는 걸 보고 나도 따라 하게 되었다. 처음에 조금 어색한데 금방 적응 되고 손목과 어깨가 무척이나 편안해 진다. 단점은 공간이 많이 필요 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