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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요즘 건강한(?) 출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하게 될 날이 올진 몰랐네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차를 운전해서 출근했던 게 2015년부터 올해 2023년까지 8년 가까이 되었었네요. 사실 어린이집은 작년에 다 졸업하고 이제는 모두 초등학생이 되어서 자동차를 몰고 갈 필요는 없었지만 습관이 들었었네요. 지난 8월부터는 대중교통 이용을 점차 늘려 갔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요. 교통비 절약,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독서를 하기 위해서 등이 있었습니다. 교통비 교통비의 경우 차를 타고 다니면 일단 주차비가 들게 되는데, 한 달에 10만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유비도 10만 원가량 들..
처음으로 자전거 타고 보정동 콤퓨타오락실 다녀왔습니다. 자전거가 오래되어서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보내줘야 되나 싶기도 하지만 아직 보내줄 수 없습니다 ㅠㅠ 콤퓨타오락실은 얼마 전 알게 된 오락실인데 제가 알기로 제 주변에서 펌프XX를 할 수 있는 최고 가까운 오락실입니다. 비록 자전거 타고 5km를 가야 되지만요. 오락실 사장님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계셔서 종종 보는데 최근 발판 청소 및 튜닝 작업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기존에도 발판 상태 좋았는데 튜닝까지 하고 나니 물 흐르듯 대충 밟아도 잘 인식이 되었습니다. 아아... 이사 오고 싶다... 콤퓨타오락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0 106호 (보정동 1261-4) place.map.kakao.com
오래오래 타고 있는 자전거의 튜브를 교체하였습니다. 예전에 중고로 구입했던 자전거인데 아마 못해도 10년은 넘었을 거 같습니다. 2016년에 브레이크 수리하면서 적었던 글이 있는데 그래도 이 때는 상태가 꽤 괜찮았네요. 자전거 브레이크 수리 서울에서 중고로 사서 타던 자전거가 점점 상태가 나빠 져서 수리를 하기로 하였다. 브레이크 상태가 나쁘니 아무래도 안전함이 떨어질 것이고 주행효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종종 부 junho85.pe.kr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보니 먼지가 뽀얗게 쌓였네요. 프레임도 부식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이어는 아직 괜찮을 거 같다고 해서 앞, 뒤 튜브만 갈았습니다. 튜브가 수명을 다해서 탈 때마다 바람을 넣어서 타고 있는데 바람을 채워 넣어도 금방 빠져버리는 상태였습니다...
사진을 별로 안 찍었네요. 수리가 완료된 사진입니다. 동네 자전거 가게에 전화하니 저녁 8시까지 한다고 하셔서 얼른 가서 수리하고 왔습니다. (6월 1일 월요일) 둘째가 타는 자전거이고 앞바퀴 바람이 빠졌는데 바람을 넣어줘도 순식간에 다시 바람이 빠졌습니다. 자전거 가게에 가져가니 안에 튜브가 고장 났다고 하더군요. 안에 튜브를 교체하고 앞바퀴 브레이크가 잘 안 잡히던 것도 조정해 주셨습니다. 비용은 13,000원이 들었습니다. 16인치 바퀴를 사용하는 자전거입니다. 이번에 앞바퀴 튜브가 고장 났지만 아마 조만간 뒷바퀴 튜브도 고장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고로 산 자전거인데 아마 수명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전거 가게 아저씨가 튜브 교체할 때 빨간 박스였던 거 같은데요. 아마 이 제품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