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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둘째 아이가 몇 주 전부터 마트 광고로 붙어 있던 테이프볼을 사달라고 해서 사 보았습니다. 테이프볼이 뭔지 모르겠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테이프의 접착면을 뜯어내면서 공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놀더군요. 일반 테이프로는 안되고 테이프볼용 테이프를 이용해야 됩니다. 누가 발명했는지 아이디어가 참 기발합니다. 접착제가 잘 떨어지는 불량 테이프를 가지고 놀다가 만든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쿠팡 구매 링크: https://link.coupang.com/a/2FAQA (이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몬스터 클리어 겔 테이프를 SNS광고를 통해 구입한 지 꽤 오래되었네요. 당시에 여러 개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이제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몬스터 클리어 겔 테이프를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해 봤었는데요. 가장 무난한 사용방식은 멀티탭을 책상이나 책장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충전기를 책상이나 책장에 붙여두고 사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공유기나 AI 스피커 따위를 고정해 두고 사용하기도 좋고요. 뗄 떼 깔끔하게 떼기 좋습니다. 그런데 종종 뗐다 붙였다 하며 사용해야 되는 경우에는 그냥 붙여 버리면 너무 강력하게 붙어서 뗄 때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테이프를 살짝 다른 곳에 붙였다 떼는 형식으로 접착력을 살짝 약화시켜 두면 유용합니다. 다른 테이프들처럼 가열하면서 뗄 수도 있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