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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평소 출 퇴근을 할 때 버스 타고 가다가 도시철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가곤 했는데 이번엔 버스만 타고 가 보기로 하였다. 지도에서 비교해 보니 시간이 거의 비슷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좋은 점은 길을 가다가 보이는 포탈을 해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면 GPS 가 먹통이 되기 때문에 잘 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내가 타고 다니는 중앙선은 지상으로 다니기는 하지만 그쪽 길목에는 해킹 가능한 포탈이 전혀 없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면 코스는 잡기 나름이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가면 정말 멋지다. 낮과 밤 둘 다 멋진데 단순한 빌딩 숲의 서울이 아닌 정말 멋진 곳에 온 듯 한 기분이 난다. 예전에는 지나다니면 계속 공사만 하고 있어서 별로였지만 요즘은 정말 이 길로 다녀 볼 만 하다. 아래..
어제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정작 동네 남동쪽 부근은 아직 적군의 소굴이었다. 오늘 인그레스 레지스탕스 커뮤니티 요원으로 등업을 위한 인증 절차로 다른 요원분을 만나야 되어서 만난 겸 같이 동네를 돌면서 포털 정리도 하고 무기도 건네 받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동네 투어 시작~ 무기가 부족해서 공격 못한 지점들을 많이 정리 할 수 있었다. 사실 이 동네를 장악하시던 고수 적군들이 계셔서 조만간 반격 나올 거라 생각 했는데 아직 그래도 인 걸 보면 요즘 바쁘신 것으로 생각된다. 우측 상단에 장거리 링크 걸린 포털이 하나 있는데 부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그냥 두고 왔다. 고생해서 만든 거 깨기가 좀 미안해서 랄까. 하지만 다음에는 이런 맘 가지지 말고 부숴야겠다. 이건 그러한 게임이니까. 아..
어제 열심히 필드를 쳐서 오늘 순위가 많이 올랐을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이럴 수가 1등이네요 ㅎㅎ 이런 기쁨이~~ 하지만 적팀 포함하면 1등은 아니네요. 여기 까지 1등 했으면 더 기뻤을 듯 ㅎㅎ 아무튼 집에서 봤을 때 파란물이 넘실 거리니 기분이 색 다르네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 최근에 집에서 가까운 곳에 포탈이 하나 생겼네요. 다만 영역 안에 안 들어 와서 조금 아쉽네요. 집 옆에 딱 붙어 있는 포탈이 있어야 XM 도 종종 먹고 해킹도 할 텐데 말이죠.
오옷? 오늘은 골목길에 큰차가 없고 작은차만 있어서 차를 뺄 수 있었다. 자동차 운전 너무 안 해 줘서 간만에 운전도 해 볼 겸 주요 포털 몇 개를 공략 해 보기로 하였다. 아래는 출발하기 전 모습이다. 이미 우측 일부 필드는 낮에 자전거 타고 돌아 다니면서 일부 만들어 두었다. 중간에 좀 뻥뻥 비어 있는데 몇 개만 잘 연결하면 대형 필드를 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명으로 설명을 하자면 중랑구를 중심으로 동대문구 노원구 포털을 이용하면 꽤 큰 필드를 칠 수 있을 것 같다. http://www.ingress.com/intel 지도를 확인 하면서 다니기 위해 아이패드도 들고 나갔다. 큰 지도를 보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어 모바일 기기 중 화면사이즈가 가장 큰 아이패드를 선택 했다. ..
수영 동호회 모임이 있어서 다시 찾은 명동. 지난번에는 자전거가 있어서 마구마구 돌아 다닐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자전거가 없어서 잠시 걸어 다니다 왔다. 이곳은 진정한 인라의세상. 난 이런 곳이 좋더라. 팡팡 터뜨리는 재미가 있다. 고레벨 포탈들이 많아서 좋은 무기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포탈들이 워낙 튼튼해서 잘 부숴 지지도 않았다. 자전거 타고 몇 바퀴 돌면 또 모를까 걸어서 커버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아무튼 저 수많은 공격효과의 향연은 정말 멋지다. 성과는 대략 저기 구멍 하나 낸 거;; 오늘의 이동 경로 https://maps.google.com/locationhistory/b/0/ 경험치는 대략 5만AP 정도구나. 이런 추세로 계속 하면 6일 정도면 레벨8에 도달 할 수 있겠지만 이런 추세..